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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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다친 손목 인대가 자고나도 아파서 세수와 머리감기를 아들의 도움 받아서 했다.
아침일찍 한의원을 방문했다.
2주전부터 아프던 어깨도 말씀드렸다.
오십견인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하셨다.
오른쪽 어깨뼈 날개뼈의 근육이 굳어서 그렇다고 했다.
침치료와 근육치료를 받았고 약도 받았다.
집에와서 한숨자고 일어나니 엄청 좋아졌다.
통증이 많이 줄어들었다.
무리하지 않으면 손가락 움직이는 것도 좀 괜찮아졌다.
역시 치료는 제때 받아야하고 …..
돈이 최고다.
오늘밤은 잘 잘수 있겠다.

아침 사과는 보약이지요.
당신은 늘 생각나는
보약같은 친구랍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앙꼬 화이팅!

입동이라고 했다.
어쩐지 춥더라니…
겨울로 들어서는 문턱이어서 추웠구나.
흐지부지게 정리를 채 못한 여름옷과 얇은 가을옷 정리를 했다.
겨울을 대비하기위해서.
하다보니 지난번에 버렸는데도 또 버릴게 많다.
심지어는 생각지도 못한 복병이 20리터 봉지를 가득 채웠다.
여태 사서 입기만 하고 잘 버리지 않았던 속옷들이다.
속옷들은 깨끗해도 불편해서 입지않는것들이 태반이었고 그중에서 내것이 50%를 차지했다.
아무리 깨끗하고 새것처럼 보이지만 속옷은 재활용 할수 없기에 쓰라린 마음 내려놓고 종량제쓰레기봉투 속으로….담아서 바이바이했다.
나머지 아우터와 기타옷들은 아름다운 옷가게에 전화해서 팔면 얼마라도 받겠지만 집에 쌓아놓고 기다리는게 싫어서 그냥 집가까이에 있는 헌옷 수거함에 기부를 했다.
요즘 옷들은 헤어지거나 빵구나서 못입는게 아니고 햇수가 지났거나 작아졌거나 유행이 지났거나 1년에 한번도 입지않아서….등등이어서 거의 새옷이다.
아깝다고 놔두면 자꾸 쓸데없이 옷만 늘어나는데 정작 입을게 없다라고 생각된다.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
오늘 버리지 못하면 내년 그후년 아니면 10년까지 갖고 갈수 있기에 결심했을때 실행해야한다.
속이 후련하다.

멋짓 하루! 멋진 출발!
해피 화요일
눈부신 햇살에
마음까지도
환해지는
멋진 하루 되시기를…
앙꼬 화이팅!

내려놓는다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추구해야 할
인생의 지혜입니다.

인생은 중요한 순간 우리는
무엇인가를 선택하는 동시에
무엇가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만이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11:6.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네.

내가
이 자리에
선 것도
주의
부르심이라.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결코
실수가 없네.

나를 부르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네.

​작은 나를
부르신 뜻을
나는
알 수 없지만.

오직
감사와
순종으로
주의 길을
가리라.

때론 내가
연약해져도
주님 날
도우시니.

주의
놀라운
그 계획을
나는
믿으며 살리.

성악을 전공한 아들은 주로 오페라합창등 합창공연 알바를 종종한다.
오늘도 11월2일 내일 저녁 세종문화회관에서 있을 오페라공연 연습으로 인해 하루종일 바쁜것 같았다.
그리고 11월6일 강남구 봉은사에서 한중일 불교행사에서 있을 합창단 공연에도 참가하여야해서 밤에도 연습을 갔다.
심지어 내일 오전에 봉은사에서 연습하고 오후2시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리허설 하고 저녁 공연이다.
그래도 이 두건만 하면 페이가 40정도 되니 한달에 몇건씩 하는편이다.
기본 주말에 하는일이랑 합치면 250은 훌쩍 넘기는 수입이어서 아들은 편하고 재밌게 하고 있다.
미국에 유학 계획을 하고 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기다리고 있다.
열심히 즐겁게 일하는 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 생명의 주님
사망계에서
생명으로
십자가와
부활로서
– 죄와 마귀와
사망을
정복하는
성육신의
삶을 사셨고.
– 성령으로
우리로
감화 감동입고.
– 하나님의 뜻을
찾아 살게
하셨고,
– 십자가 구속의
생명 부활 사랑!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요계21:12.

엄히 경계하사
곧 보내시며.
/막1:43.

– 레위기 14장
문둥병자가
정결케 되면
– 제사장에게 예물
드리도록 정함.
– 살아 있는 새
두 마리와 백향목
홍색실 우슬초.
– 산 새 두 마리
/예수님 죽음과
부활.
– 백향목/예수님 인성
홍색실/예수님 십자가
– 우슬초/예수님
낮아지심 임.
– 예수 그리스도
상징한 예물 임.

가라사대
삼가 아무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가서 네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네 깨끗케
됨을 인하여
모세의
명한 것을 드려
저희에게
증거하라
하셨더니.
/막1:44.

깊어가는
그리움으로

그대 사랑하는 사람이
건강하시기를…

그대 존경하는 사람이
행복하시기를…

우리 소중한 분들에게
늘 기쁨이 넘쳐 나기를…

오늘도
꿈꾸는 삶으로
거듭나는 지금처럼

모두모두 행복한
10월의 주말밤 되시기를..~~^^

어린아기도 아닌데 낮밤이 바뀌었다.
어제 피곤해서 하루종일 잤더니 밤새 잠이 오지 않았다.
뜬눈으로 밤새고 미사참례를 했다.
미사중 신부님 강론시간에 졸려서 신부님께 저절로 수천번 절을 했다.
옆사람들에게 엄청 미안했고 창피했다.
오늘 낮엔 자지않고 밤에 자려고 엄청 노력했으나….결국 오후 5시쯤에 졸음을 못이겨 1시간을 자고 일어났다.
내일은 또 일하러 삼실 나가니 낮에 졸고 그러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다.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라서 하늘이 맑다.
가을은 참 좋다.
그런데 아쉽게도 가을은 참 짧게 지나가는것 같다.
이 짧은 가을날을 낮잠으로 보내니 슬프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롬10:10.

– 고난중에도
믿음의 선포는
긍휼을
얻지 못하는
백성 병든 자가
아버지 백성 되길
원하시는 하나님
긍휼 얻게 되는
주님 사랑 임.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5:7.

– 어려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힘 닿는 대로
도와 주는 긍휼.
– 하나님의
긍휼을
움직이는 힘은
긍휼을 베푸는
우리의 따뜻한
마음의 손길 임.
– 주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도록
하루를 살아
가길 사랑 함.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 우리들은
사랑과 자비와
긍휼을 말하지만
십자가에서
나타내주신
사랑의 주님
긍휼에는
비할 수가 없음.
– 비교할 수 없는
큰 긍휼을
주님은 자기를
따르는 자들에게
부어 주셨음.
– 주님 긍휼은
도무지 용서
받을 길 없는
우리에게
부어졌음은
한량없이
부으시는
주님의 은혜
너무나 큰
은혜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니 자꾸만 그리움이 쌓인다.
보고싶은데 볼수 없는 얼굴들….
해가 가고 달이 갈수록 그리움은 짙어만 간다.
울어도 보았고 손을 내밀어도 봤지만 보이지도 않고 잡히지도 않는다.
한번만 딱 한번만이라도 만져보고 싶은데…
사람은 가고 그리움만 남았다.
오늘밤은 유난히 춥게 느껴지는 밤이다.

친구가 아침에 톡으로 가을편지라는 영상을 보내줬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라는 노래가 깔렸고 이해인수녀님의 가을편지 라는 시가 적혀있었다.
공유하고자 올려본다.

가을편지
– 이 해 인 –
오늘 아침 가을바람에
꽃잎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세월 이더라….

차창 바람 서늘해
가을인가 했더니
그리움 이더라…

그리움 이 녀석
와락 안았더니
눈물 이더라…

세월 안고
그리움의 눈물
흘렸더니
아~ 빛났던
사랑 이더라.

참 마음에 와 닿아서 혼자 보기가 아까웠다.
오늘은 나도 가을을 많이 타는 하루였다.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 말로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셨더라.
/삼상3:19

– 하나님께로
받은 계시의
말씀을
전하였을 때도
땅에 떨어지지
않았음.
– 하나님 앞에
하는 기도도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다
응답 받았음.

할렐루야
그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찌어다.
/시 ‭150:1.

우리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신
분이 심.

그 능력으로
여전히
이 우주를
붙들고 계심.

만약
그분의 힘이
사라졌다면
이 세상은
다시 혼돈의
장소로
변할 것임.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는
증거 임.
‬ ‭

오늘 작업을 끝으로 서천작업은 끝난다.
지주목 틀어진것 물집덮고 고사목 정리하고 자르고.밴드자르고 해서 힘들게 무덤을 만들었다
오늘 덮을거다.
물집덮고 지주목하면 오늘 일 끝
그동안 수고 했다
오늘도 화이팅 ♡♡♡♡♡
앙꼬코인 화이팅!!!!!!

아들이 과자가 먹고 싶다고 했다.
같이 동네 한바퀴 돌고 나서 편의점엘 갔다.
2+1짜리 과자를 마구마구 집어담는 아들..
제밥벌이와 군것질벌이를 하는 아들이기에 나는 구경만 했다.
이것저것…참 많기도 하다.
과자값이 2만원에 육박했다.
과자가 비싼탓도 있고 편의점이어서 비싼탓도 있고 많이 구매해서 돈이 많이 나온탓도 있다.
여튼 2만원은 많다.
조금 더 보태서 쌀을 사면 한달은 먹는데….
지가 벌어서 지가 산다는데 뭐라고 터치할수가 없다.
내 마음만 애닯다.
하지만 담배 하지않고 술도 거의 하지않는 아들이 가끔씩 과자 먹는걸 그나마 감사하며 살아야겠지.
착한 아들임에 틀림없다.
늘 칭찬하고픈 아들이다.
과자 몇개 샀다고 애닯아하는 내가 미안해졌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아들

교목 여러가지가 입고되었다
전지하고 교체할곳에 크레인으로 날라다놨다
크레인 과 사람이 심어야한다
오늘도 같은일 반복 해야 한다

회사에 휴가를 신청했다.
급한일이 끝났으니 금욜까지 쉬겠다고 했다.
점심에 아들을 위해서 가지요리와 애호박요리를 했다.
거창하게 요리라고 말하니 좀 우습긴하지만 (가지반찬, 애호박반찬 이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요리라고 부르고 싶어서 요리라고 하기로 했다.
가지는 대강 썰어서 소금에 절여서 물기를 꽉짜서 놓구 소고기와 양파 피망 당근과 마늘을 넣고 볶다가 가지를 넣어 같이 볶았다.굴소스와 맛소금 그리고 치킨스톡으로 간을 맞춰서 완성했다.
애호박새우전은 깐새우를 굵게 다져놓고
애호박을 전부치기 좋게 썰어서 속을 동그랗게 파내었다.
계란물을 묻혀서 후라이팬에 놓고 동그란 애호박안에 부침가루 섞은 새우다진것을 넣어서 부쳤다.
푸짐한 한상이 되었다.
깊어가는 가을따라 밥상에 대한 애정도 깊어가는것 같다.
소소한 행복은 밥상에서 나온다.
행복한 하루^^

합창단 연습 가는 아들이 오늘도 같이 가자고 했다.
같이 가서 나는 카페에서 노닥거리고 아들은 연습하고 나서 만나는걸로 하자고 했다.
버스를 탔는데 퇴근시간이어서 백병원에서 시청까지 완전 죽음의 로드로 표시되었다.
백병원앞에서 내려서 걸었다.
명동성당 지나고 시청을 지나서 덕수궁 돌담길 초입에 있는 리에제 와플에서 와플 2개를 사서 덕수궁 돌담길을 낭만적으로 걸었다.
정동제일교회 이화여고, 예원학원, 정동프란치스코회관을 지나서 스타벅스에 도착했다.
가을밤에 걷는 덕수궁 돌담길은 정말 운취 있었다.
BOGO쿠폰이 있어서 마롱 헤이즐넛 라떼 벤티사이즈를 아이스로 1+1으로 시켰다.
아들은 테이크아웃해서 합창단연습 갔고 나는 와플과 함께 마롱헤이즐넛라떼를 마셨다.
밤맛과 헤이즐넛 향이 어우러져 가을에 마시기 좋은 맛과 향이었다.
집에서 챙겨간 텀블러에 스벅 파트너에게 물을 담아달라고 해서 덖은 비트차를 우렸다.
빨간색의 차가 넘나도 이뻤다.
혼자 카페 앉아서 가을을 음미하는 밤이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작은 산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바닥을
칠 것이며.
/사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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