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Search
Close this search box.

화수분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

ANKO(now) : 69578575🪙

(total) : 117128428🪙

가을인가..

좋은 시절은 왜 빨리 가버리는지 가을인가 싶은데 마구 지나가는 느낌이다. 올 봄도 짧게 느껴 지더니 가을마저 그런 느낌이네.. 나이를 먹어감에 더욱 그런 생각이 앞선다. 젊고 활기차게 살고 싶은데 그게 쉽지가 않네..

산책길에서

간만에 지방에 내려오니 마음이 차분해 진다. 도시는 시간에 쫒기면서 어딘가 들떠있는 기분이 드는데 산책길에 만나는 들꽃이나 지저귀는 새들이 미소와 행복감을 안겨준다. 익어서 고개숙이고 추수를 기다리는 벼을 보며 한여름의 농부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이제 가을인가 ?

주위 환경의 중요성

유튜브를 보다보니 재미있는 장면이 나온다. 까치가 개짖는 소리를 내는데 구관조나 앵무새가 흉내를 내는 것은 많이 보았지만 까치가 개의 흉내를 내는 것이 특이했고 그렇게 된 사연이 있었다. 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던 사람이 땅에 떨어져 죽어가던 새끼 까치를 발견하고 집에 데려와 잘 보살폈다. 개와 함께 생활한 까치는 개짖는 소리를 내고 개처럼 행동한다. 역시 사람이나 동물이나 성장 환경이

한일전 청소년 야구를 보며..

새벽에 눈이 떠져 앙꼬에 출석하고 티브이를 켜니 야구중계를 하네. U-18 야구 월드컵인데 우리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일본과 야구를 한다. 잘싸운다. 일본에 월등히 앞서 나간다. 한일전은 질 수 없는 게임이다. 잘한다 일본한테는 꼭 이겨야 한다. 화이팅 !

부단한 노력과 열정

항상 느끼지만 앙꼬는 늘 움직이고 성장하는 유기체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끝없이 개선하고 수정하는 노력과 열정이 느껴진다. 초심을 잃지않고 앙꼬너와 함께 성장하면 좋겠다. 앙꼬~ 화이팅 !

아침의 드문 외침

인근의 모대학으로 아침 운동을 다니는데 오늘은 대운동장이 시장판 같았다. 조기축구회, 학교 축구부, ROTC 등이 각기 구역을 나눠 운동 중이었다. 특히 ROTC는 체조 후에 대운동장을 돌면서 군가를 부르는데 오랫만에 느껴보는 묘한 분위기였다. 새삼 젊음의 에너지를 느꼈다.

연휴를 보내다.

한가위 연휴를 잘 보내고 오전에 귀경을 했다. 고속도로는 그간 분산이 되서인지 막히지 않았다. 들녁에 누렇게 익어가는 벼를 보며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었고 오랫만에 뵙는 어머니,형제 친척을 만나며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앙꼬너 여러분들도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 ? ^^

가을의 초입

들판의 논에는 벼가 이삭을 익히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풍요로운 추석의 연휴기간이다. 고향을 찾은 젊은이들의 해맑은 모습이 보기 좋다. 경제난 , 태풍의 피해등을 잊고 가을을 느끼고 싶다. 건강하고 행복한 계절이다.

추석날 아침에..

추석이다. 우리집은 이틀전에 추석을 미리 지냈다. 아버님 기일이 있었기 때문에 가족회의를 거쳐서 기일을 기리며 추석까지 앞당겨서 지내기로 했다. 자식들의 결정에 서운해 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해 하시리라 본다. 빠른 추석에 많이 오른 물가에 현실은 그렇지만 마음만은 풍요롭고 싶다. 앙꼬너 여러분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세요.

태풍을 보내며

이번 태풍은 걱정을 많이 하고 대비도 많이 했었다. 해마다 초가을 마다 겪는 연례행사이지만 워낙 강력한 슈퍼 태풍이라서 긴장도 됬다. 피해를 보기는 했지만 걱정한 것보다는 심하지 않아서 한시름 놓게 됬다. 유비무환과 용두사미란 단어가 스쳐 지나간다…

애견인이 되다.

어렸을 때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다. 하지만 어머니가 싫어 하셔서 몇번의 시도가 실패했다. 결혼하고 애를 키우느라 여념이 없었고 마눌이 달가워 하지 않아서 더욱 키울 기회가 없었다. 그러다가 애들이 중고등학교 다닐무렵 우연히 접한 포메라니언에 홀딱 반해서 키운지 10년이 됬다. 이제는 마눌의 껌딱지가 되서 함께 생활하며 가족의 일원이 되서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댕댕이를 보며 오늘도 미소짓는다^^

손이 애리네..

동서네에서 따온 홍고추를 옥상에서 말리다 보니 생각보다 더디게 마른다. 반을 갈라서 말려야 하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냥 말리니 안되겠다 싶어서 마눌과 둘이 아침 일찍부터 고추를 자르는데 양이 꽤되다 보니 가위잡은 손가락이 물집이 잡히고 고추물이 튀어서 옷버리고 .. 끝내고 나니 손가락이 애려온다. 어이구 세상에 쉬운일이 없네!

끝없는 변신

앙꼬를 처음 접할때가 기억난다. 무수이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사이트 중 하나이거니 생각했는데 몇번 접하다보니 분명 차별화 되는 부분이 몇가지 보였다. 그런 부분에 매료되서 꾸준히 출석을 하고있고 기대를 갖고 있다. 앙꼬여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자…

한나절의 농사

동서의 밭에서 한나절 동안 옥수수, 고추, 깨를 수확했다. 도시출신으로 농사를 지어본 경험이 없는 나로서는 도와 준다기 보다 걸림돌이 안되려 노력한 셈이다. 넓지 않은 밭이지만 이것 저것 많이도 심어서 일이 많았고 쉽게본 고추따기가 쉽지않다는 것을 실감했다. 막걸리 한잔을 같이하며 농사의 어려움과 소중함을 실감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을 보냈다.

벼 이삭이 올라오네

산책길에 접하는 논에 벼들이 이제 이삭을 내밀었네. 땡볕에서 쑥쑥 잘 크더니 이제 결실을 얼마 앞두고 있다. 농부는 오늘도 논에 나와 피를 뽑는지 허리숙여 분주하게 작업 중이다. 한가롭지만 가을을 앞두고 무언가 기대가 되는 시간이다.

늦여름

며칠전부터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선선하다고 할까 여름 바람이 아니다. 물론 낮에는 여름이지만. 올여름은 작년에 비해 더위만 보면 덜더웠다. 여름이 조금 더 남았지만. 산책길에 만나는 모든 것들이 가을을 준비하는 느낌이다. 저무는 여름을 잘 보내야 겠다.

구르는 돌

앙꼬를 처음 접하며 느낀점이 아직도 계속된다. 부단한 노력과 참신한 아이디어 목표를 향한 끝없는 돌격의지 당장의 이익보다 미래의 큰이익을 위해 뚜벅 뚜벅 나아가는 모습이 남다르다. 기대를 갖고 오늘도 앙꼬를 찾게된다.

49제를 치루고

지인의 49제를 치뤘다. 호상이 아니어서 보내는 맘이 안타까웠다. 길지않은 삶을 치열하게도 살았고 인정도 많았고 술을 좋아했고 모임에 분위기 메이커 였던 사람이라 아쉬움이 크다. 부디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보내시요..

산책길에

어제는 비가 제법 내리더니 시냇물이 흙탕물이 되서 탁류를 형성해 흐르고 있다. 많이 보이던 왜가리들이 잘 안보여서 어디로 갔나 했더니 논에 많이 보인다. ㅎㅎ 아침을 해야되는데 오늘은 물고기 대신 개구리를 주로 섭취하겠구나. 환경에 적응하는 이치를 알고 있구나. 벼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비오는 날

비가 많이 온다. 흐렸던 하늘이 비를 내린다. 이제는 그만와도 좋으련만 그치지 않고 내린다. 에어컨 실외기에 떨어지는 낙수물 소리가 제법 울린다. 장마가 다시 오려나. 앙꼬너 여러분 별탈 없죠..

부지런한 농부

산책길에 보이는 녹색의 푸르름은 위안과 안정을 준다. 가까이 지나다 보면 잘자라는 벼사이로 한뼘정도 웃자란 피나 잡초를 간혹 볼 수 있다. 모든 논이 다그런 것은 아니고 논마다 차이가 많다. 사정이야 있겠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부지런한 농부와 그렇지 못한 농부의 차이로 보인다. 완벽히 잡초를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 하리라 본다. 하지만 딴 논에비해 확연히 차이가 있다면 문제가 있으리라.

맑은 날의 오후

몇일만에 보는 푸른하늘 이네요. 더울때는 시원한 소나기를 원하다가도 비가 많이 오닌까 파란하늘의 밝은 태양이 그리워 집니다. 늦장마 처럼 무섭게 내리던 비가 자연의 무서움을 새삼 느끼게 했던 요근래 였네요. 우리 앙꼬너 분들은 피해가 없이 건강들 하시죠 ?

고요속의 외침

비가 계속 내려서인지 매미소리도 들리지않는다. 윗층의 실외기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우리집 실외기에 부딪치는 소리만 들린다. 그래도 사람사는 소리는 간혹 들려오고 조금있으면 유치원 병아리들 하교소리도 들리리라. 앙꼬의 조용하지만 부단한 발전은 신세계를 열어 주리라…

비가 많이 왔다던데

수도권에 비가 많이 왔다. 장마철에 왔던 비의 양보다 더많은 양의 비가 하루만에 내렸다는데 지인이 걱정되서 전화해 봤더니 다행히 별탈이 없단다. 장마철에 좀 적게왔다 싶더니 기습 호우가 와버렸다. 올여름 무탈하게 잘 보내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