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과 인생🌸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
인생살이 네 가지 소중한 지혜 1. 제행무상(諸行無常) 태어나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 형태 있는 것은 반드시 소멸한다. “나도 꼭 죽는다.”라고 인정하고 세상을 살아라. 죽음을 감지하는 속도는 나이 별로 다르다고 한다. 청년에게 죽음을 설파 한들 자기 일 아니라고 팔짱을 끼지만, 노인에게 죽음은 버스 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림과 같나니 종교, 부모, 남편, 아내, 누구도 그 길을 막을
밤새 깔린 어둠의 부스러기들을 행주로 닦아 내고 정결한 식탁에 희망을 차린다. 그릇이 부딪칠 때마다 가슴에도 달가락 거리는 그 웃음소리 마주 앉은 가족의 눈 속에서 사랑의 언어를 꺼내 양식을 삼는 어느 아침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한 사람이 되어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 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 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것 나는 말 하면서 다시 알지
없을 때 소중함을 깨닫고 있을 때 당연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건강을 잃고서 그 간절함을 알고 소중한 사람을 잃고 서야 그 소중함을 알고 젊음을 잃고 서야 그 찬란함을 겨우 압니다. 언제나 가장 소중한 것은 지금 우리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있습니다. 우리들을 둘러싼 당연한 것들 모두에게 지금 안부를 묻습니다.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함에 영원하지 않을 이
겨울 길을 간다. 봄 여름 데리고 호화롭던 숲 가을과 함께 서서히 옷을 벗으면 텅 빈 해질녘에 겨울이 오는 소리. 문득 창을 열면 흰 눈 덮인 오솔길 어둠은 더욱 깊고 아는 이 하나 없다. 별 없는 겨울 숲을 혼자서 가니 먼 길에 목마른 가난의 행복 고운 별 하나 가슴에 묻고 겨울 숲길을 간다.
세상의 모든 일은 만남과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둘의 조화에 의해서 세상이 발전하기도 하고 쇠퇴하기도 합니다. 만남은 하늘에 속한 일이고 관계는 땅에 속한 일입니다. 세상에는 하늘과 땅이 조화를 이루며 제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자연이 있듯이, 만남과 관계가 잘 조화된 사람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에 대한 책임은
내가 행복할 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할 때 더욱 행복합니다. 포기는 할 수 없다고 멈추는 것이고, 내려놓음은 할 수 있지만 비우는 마음으로 하지 않기로 결단하고 멈추는 것입니다. 포기는 아쉬운 결정이고, 내려놓음은 깊은 성찰인 것입니다. 옳은 일을 할 때 느끼는 기쁨과 바른 길을 갈 때 느끼는 평안, 바로 그 기쁨과 평안이 우리 인생의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저렇게 높고 파아란 하늘색도 조금 있으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이 저 하늘색만큼 맨 날 변하는 거지요.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잠잘 수 없잖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몫은 어떻게든 치르고 지나는 것 우리가 겪어야하는 과정이니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것. 그대와 나, 우리는 잘 알고 살아갑니다. 지금
“정신이 육체를 현명하게 지배하고. 사랑으로 다스리고 유익하게 돌보고, 풍성하게 공급하고, 너그럽게 처신하면 정신과 육체는 온전한 인간을 만든다” “반대로 육체가 강제로 복종 시키고. 욕망에 사로잡혀 이성을 학대하고, 자유 의지와 선택을 압도하면 정신과 육체는 바람직한 동반자가 되지 못한다” “그 사람은 어리석고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된다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지 못하면 둘은 동반자가 되지 못한다. 오히려 육체의
사람으로 인하여 슬프고, 아프고, 속상하고, 괴로워도 그래도 사람이 좋습니다.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그런 일 들이 없을 순 없으니까요. 사람으로 인하여 슬프고 괴로웠 듯이, 사람으로 인하여 또한 기쁘고 행복하잖아요. 사람이 산다는 것은 결국 함께 일 때, 모든 것에 의미가 있고 행복이 있는 거랍니다. 사람이 아닌 다른 모든 것들은 중심이 아닌 조건들에
더 많이 아프기 전에, 주인님 나를 좀 더 따뜻하게 해 주세요. 손발도 따뜻하게 가슴도 따뜻하게 머리도 따뜻하게 해 주세요. 책상 앞에만 있지 말고 밖에 나가 산보도 하며 더 많이 움직여 주세요. 갇혀 있는 나는 답답하답니다. 이런저런 약들이 하도 많이 들어와 소화시킬 시간도 부족해요. 제발 내 말을 허투루 듣지 말고 유념하여 주세요.
집집마다 강아지를 키우는 한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폐허가 된 집이 있었는데 어떤 강아지들도 그곳에 가는 걸 무서워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서 가장 순한 강아지가 직접 찾아가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강아지는 설레는 마음으로 집 앞 계단을 올라 귀를 쫑긋 세우고 꼬리를 흔들면서 문 사이로 집안을 들여다봤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안에는 수많은
한 쥐가 있었습니다. 그 쥐는 음식을 구하는 재주가 뛰어나 많은 쥐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세월이 흐르고 늙어가며 눈도 어두워지고, 행동도 느려져 혼자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늙은 쥐가 되었습니다. 다른 쥐들이 비웃으며 수군거렸습니다. “뭐야 이제 늙어서 아무 쓸모가 없잖아? 음식은 뭣 하러 줘! 주지 말자!”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쥐들이 사는 집주인이 세 발
가끔은 울어야 한다. 그래야만 내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때론 웃음의 미학을 잊어버리면 안된다. 뭐든지 흥분 하지 마라. 그것은 당신의 작은 가슴을 내 보이는 것이다. 자신의 위치와 상황에 걸 맞게 행동 해야 한다. 지나친 권위는 사람을 병들게 하니 늘 본분을 지키면 복이 저절로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면 언젠가는 화가 된다. 오르막이 있으면
나 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나 하나 물들어 산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들면 결국 온 산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좋은 관계는 대가를 치를 때 만들어지는 결과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기
우리는 약간의 이익 때문에 너무 많은 것을 잃어버렸다. 행복한 삶이란 나 이외의 것들에게 따스한 눈길을 보내는 것이다. 우리가 바라보는 밤하늘의 별은 식어버린 불꽃이나 어둠속에 응고된 돌멩이가 아니다. 별을 별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발에 채인 돌멩이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 때, 자신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을 때, 비로소 행복은 시작된다. 사소한
꼭 필요한 만큼만 먹고, 필요한 만큼만 둥지를 틀어 욕심을 부리지 않고 새처럼 당신의 하늘을 날게 해 주십시오. 가진 것 없어도 맑고, 밝은 웃음으로 기쁨의 깃을 치며 오늘도 살게 해 주십시오. 예측 할 수 없는 위험을 무릅쓰고 먼 길을 떠나는 철새의 당당함이 텅빈 하늘을 나는 고독과 자유를 맛보게 해주십시오. 오직 사랑 하나로 눈물
또 하루가 ‘오늘’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당신의 하루가 희망차게 열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장 소중한 오늘을 무의미하게, 때로는 아무렇게나 보낼 때가 있습니다. 하루 하루가 모여 평생이 되고, ‘영원히’란 말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 이 하루라는 의미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루는 곧 일생이다.” 좋은 일생이 있는 것처럼 좋은 하루도 있다. 불행한 일생이 있는 것 같이
모내기를 끝낸 농촌 들판은 온통 초록의 푸르름으로 덮여 있습니다. 모내기 철이 되면 벼가 되는 종자인 ‘모종’을 다듬는 수작업을 해야 합니다. 농부는 그 작업에서 중요한 일을 하는데 벼가 될 모종과 잡초를 구별해 뽑아내는 일입니다. 하지만 모종과 잡초는 크기가 비슷하고 모양도 비슷해 구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물론 익숙한 농부는 색깔을 보고 구별할 수
물이 흐르는 동안 시간이 흐르고 시간이 흐르는 동안 물이 흐르고 하늘엔 구름 땅에는 꽃과 나무 날마다 새롭게 피었다 지는 동안 나도 날마다 새롭게 피었다 지네. 모든 것 다 내어주고도 마음 한 켠이 얼마쯤은 늘 비어 있는 쓸쓸한 사랑이여. 사라지면서 차오르는 나의 시간이여.
“나는 가끔 후회한다 / 그때 그 일이 /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 그때 그 사람이 / 그때 그 물건이 /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 더 열심히 파고들고 / 더 열심히 말을 걸고 /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 더 열심히 사랑할 걸…” 정현종 시인님의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의 시 일부입니다. 지나가 버린 시간들, 그 시절들에 대한 회한에
앞 사람이 남기고 간 외로움의 조각들을 살얼음처럼 밟고 가면 나도 문득 외로워진다. 아이들이 햇빛과 노는 골목길에서 경이로운 봄을 만난다. 조무래기들이 흘린 웃음을 받아 가슴에 넣고 겨울이 잠든 거리에 기쁨의 씨를 뿌리며 걷고 싶다.
우리 옛말에 경이원지(敬而遠之)라는 말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공경하는 체 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세상 물정 모르는 천진난만한 아이였을 때에는 친구가 아주 많았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친구들의 숫자가 점점 줄어듭니다. 삶이 각박하다보니 마음이 부족하고 생각이 변한 탓입니다. 그래서 형식적인 업무적인 인간관계가 늘어나고 일회용적 만남이 익숙해졌습니다. 덴마크의 위대한 철학자 키에르 케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