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만드는 진실된 만남🌞

우리 옛말에

경이원지(敬而遠之)라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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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는 공경하는 체 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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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상 물정 모르는

천진난만한 아이였을 때에는

친구가 아주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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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친구들의 숫자가 점점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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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각박하다보니

마음이 부족하고 생각이 변한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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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형식적인

업무적인 인간관계가 늘어나고

일회용적 만남이 익숙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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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위대한 철학자 키에르 케골은

‘사람의 행복의 90%가 인간관계에 달려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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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원지(敬而遠之)한 만남이 아닌

마음과 마음이 연결된 만남은 나와 이웃의 행복을

더 풍요롭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