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랑 소주한잔
울어머님은 젊을때 저혈압때문에 소주를 한잔씩 하시라 해서 드시기 시작했다. 요즘은 3잔은 드신다.85세이지만 사위들하고도 곧잘 한잔씩 하시고ᆢ요즘은 외로우실때마다 또 혼술로 한잔씩 하신다. 오늘은 트레이더스에서 양념목살을 사서 어머님이랑 한잔 해야겠다.젊을때 얘기도 듣고 추억도 되새기고ᆢ ㅎㅎ 그래도 건강하셔서 감사합니다. 저 외며느리거든요^*^
울어머님은 젊을때 저혈압때문에 소주를 한잔씩 하시라 해서 드시기 시작했다. 요즘은 3잔은 드신다.85세이지만 사위들하고도 곧잘 한잔씩 하시고ᆢ요즘은 외로우실때마다 또 혼술로 한잔씩 하신다. 오늘은 트레이더스에서 양념목살을 사서 어머님이랑 한잔 해야겠다.젊을때 얘기도 듣고 추억도 되새기고ᆢ ㅎㅎ 그래도 건강하셔서 감사합니다. 저 외며느리거든요^*^
영국에 있는 아들이 파더스데이라고 아빠를 찍은 동영상을 가족단톡방에 올렸다. 그랬더니 미국에 있는 딸이 또 아빠랑 찍은 사진을 파더스데이 축하한다고 올렸다. 밤새 이게 무슨일이고?? 어쨌든 남의나라 기념일이라도 아빠를 생각할 수 있는 날이어서,그리고 자식들이 축하해줘서 옆에서 보는 나도 즐겁다^*^ 앙꼬도 얼른 성장해서 아빠쩌럼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길ᆢ
어제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아이와 아빠의 이야기입니다.4~5살쯤 여자아이와 아이를 태우고 놀아주려는 아빠가 자전거를 끌고 놀이터로 가는 중이었죠~ 아이가 물어요”아빠! 아빠는 얼만큼 점프할 수 있어?” 아이가 기대하는 답은 슈퍼맨인 되는 아빠겠지만. 이아빠 팩폭합니다. “1m쯤 할 수 있지”… 아이는 아무말도 안합니다. 저혼자 슬그머니 웃음이 나오더라구요~어쩜 뻥도 못치는 아빠랑 슈퍼맨이길 기대하는 아이랑ᆢㅋㅋ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앙꼬를 만나서 행복하신 분들이 많아서 감사하네요~ 운영자님은 머리도 아프시지만 저희홀더들은 앙꼬가 늘어나는 재미에 열심히 소통하고 있지요~ 코린이가 열심히 공부할 수있는 유튜브도 기대되고 앙꼬유치원도 기대됩니다~ 이시대에 앙꼬가 있어서 행복한 1인입니다^*^
벌써 금요일이다. 이번주는 유난히 비도 많이 내리고 그런지 피곤이 누적된 느낌이다. 삶은 즐겁기도 하지만 힘도든다.그래도 앙꼬가 있어서 즐겁다~ 이런 시간들이 싸여서 나의 인생의 벽돌한장이 만들어 지는 거겠지?
대왕문어 다리 하나가 냉동실에 뒹글고 있네~~ 너무 커서 그냥 먹기는 질기고 씹어지지가 않는다. 마침 어머님도 오락가락 날씨에 편찮으시고해서ᆢ 문어를 다져서 참기름에 달달볶다가 찹쌀도 불려서 같이 참기름에 볶아주고 문어죽을 끓였다. 결혼초에는 죽 안좋아하신다고 쳐다도 안보시더니 입맛이 변해서 맛있게 잘 드신다. 기분이 좋네~문어죽도 맛있고 보양도 되니ᆢㅎㅎ
아침은 참 좋은 것 같아요~ 밤이 아무리 길고 깜깜해도 아침은 어김없이 오잖아요~ 해가 반짝이든 비가 보슬보슬 내리든 어떤 모습으로라도 하루의 시작을 알려주네요~ 매일매일 아침을 맞을 수 있다는 것 또한 행복이겠죠~살아있음을 느끼는ᆢ
단비가 내리는데 내몸은 왜 이럴까? 온몸이 저기압이라 여기저기 안쑤시는 데가 없네~ 어린시절 ‘비가 오려나~허리가 쑤시네~다리가 아프네’ 했던 광고문구가 생각난다. 나이가 든다는게 이런 것일까? 점점 몸으로 체득하게 된다~ㅠㅠ
시누남편이 고흥가서 소라를 잡아왔네요~삶아서 까서 썰어서 초장에 찍어 한입~~ 으흠~맛있다 싱싱하고 바닷내음이 짭쪼름하고 달큰한 맛 소라 쫄깃한 식감으로 소소한 행복을 느낍니다~고마워요~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니 땀띠가 나네요~유난히 살성이 약해서 땀띠가 나서 살이 쓰라리고 아프네요~ 요놈의 갱년기가 잊어버렸던 땀띠늘 등장하게 하네요~ 어제 땀많이 흘리면서 바깥에서 일을 좀 했더니ᆢㅠㅠ
아파트 1층 화단에 네모난 박스 모양 화분에 상추ㆍ고추ㆍ쑥갓 모종을 심었다. 작년에는 잘크고 있었는데 어느날 아침에 싹 뜯어가 버렸다. 참 황당하고 어이 없었는데ᆢ 올해도 물주고 거름주고 해서 잘크고 있다. 이젠 안뺏길려고 열심히 뜯어다 먹는다.ㅋㅋ 아침에 잘자란 상추ㆍ쑥갓에 된장넣고 쌈을 먹었더니 입맛없는 여름에 이만한 반찬이 없는것 같다. 상추 많이들 드세요~~ 쌈싸다 많으면 뜯어서 샐러드도 만들어먹고ᆢ
평범하다는 건 나를 비롯한 주변인들이 편안하다는 것이다.특별한 일 없이 일상생활을 잘 영위하고 있으며 나름 열심히 잘살고 있다는 것이다.소소한 행복도, 오늘같은 금요일의 기대도 하며 ,내일의 달콤한 휴식도 기다리며 살아가는 것 ᆢ그것이 평범한 것이겠죠~ 우리 모두 앙꼬와 함께 행복을 기대해요~~
사람을 좋아하고 서로 정을 나누고 많이 배려하고 나눴다고 생각했는데, 한동안 안봤다고 다른 생각을 하고 본인이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ᆢ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맘을 나눈게 아니었나요? 모두가 알 정도로 정을 나눴는데 당사자는 모자랐나봅니다~그마음까지 제가 컨트롤할 수는 없지만 꽤 씁쓸하네요~건너서 들어야 하늣 상황까지ᆢ사람을 조건없이 믿고 정을 나눴는데도ᆢ
앙꼬 모으기가 재미있어요~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읽게되고 알게 되면서 앙꼬와 코인에 대한 생각들이 정리되어 가네요~앙꼬의 무한한 성장이 기대되요~이렇게 홀더들의 생각과 으견을 소통하는 코인의 등장~ 짜잔~재밌어요 ㅎㅎ 앙꼬여~영원하라~~
길었던 연휴가 끝이 났네요~코로나로 인해 ‘일상회복’이란 단어가 이렇게 소중한 줄 미처 몰랐네요~모두들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가서 앙꼬의 성장을 기대하며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네요~화이팅
일어나보니 부지런한 우리 어머님 벌써 태극기 달아놓고 운동가셨네요~베란다로 나가보니 언젠가부터 국경일엔 꼭 게양하시는 태극기가 걸려있는데ᆢ 가만 이게뭐지? 오늘은 현충일인데ᆢ 평소와 똑같이 걸어놓으셨네요~ 다시 내려서 조기로 게양했다~ 그래도 85세인 울어머님 ᆢ새벽마다 tv애국가 따라부르면서 다리운동하시고 ᆢ국경일엔 태극기 꼭 게양하시고 ᆢ 젊은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다.
비오는 날은 뭐가 자꾸 땡기네요~남편이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재서 후라이팬에 삼겹살 굽고 화단에 심은 상추싸서 소주한잔 하는데 기가맥히고 코가 맥히는 맛이네요~소주한잔 하이소^*^
남편이가 골뱅이 무침을 해달란다.새콤달콤한 골뱅이 무침에 소면을 삶아 비벼먹는 맛이 최고라라나?? 애들도 좋아하고 그래서 종종 하는데 골뱅이에 소면은 역시 찰떡궁합이겠죠? 날씨가 더우니까 입맛 잃기 쉬운데 골뱅이 소면으로 건강과 입맛 챙기세요~~
오늘 야채를 잔뜩 썰어놓고서 부침개를 부쳤다. 깻잎의 향긋함과 감자를 채칼로 썰어눟고 당근도 역시 채칼로ᆢ 양파도 채썰고ᆢ야채잔뜩 넣고 부쳤더니 노모이신 시어머니도 맛있게 드셨다~영양식 나가요~~ㅎㅎ
어젯밤 늦게까지 야근을 했더니 너무 피곤해서 씻자마자 골아떨어졌네요~ 아침에 일어나도 피로가 싸옇는지 개운치가 않네요~이럴땐 가끔씩 뒹글뒹글 거리고 있습니다~투표는 사전투표했고 오후엔 나가봐야하니 이시간 잠시 즐기도록 하겠습니다~뒹글뒹글~~ ㅎㅎ
염색한지 한달정도만 지나면 흰머리가 올라와서 하얘진다. 어릴땐 엄마 흰머리 염색해 드리느라 몰랐었는데 꽤 번거로운 작업이다. 나이드신 분들이 오히려 더 열심히 염색하신다~50대인 나는 버텨보지만 주변에서 난리다.염색안하냐고ᆢ나이가 든다는 건 여러가지 서글픔을 동반한다.노안에,흰머리에 , 무릎아픔에ᆢㅠㅠ
산다는 게 뭘까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나누는게 앙꼬의 정신이듯 ,중간에 때때로 멈춰서서 주변을 돌아봐야 내가 정말 행복하구나를 확인할 수 있는것 같아요~오늘도 어제처럼 행복하시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하세요~~
벌써 5월말이네요~올해가 시작된지도 5개월이 마감되가고 있네요~코로나로 3년은 후딱 가버린 느낌이에요~뭔가 해보지도 못하고 걸쳐진 느낌이랄까?~~ 옛어른들이 50대는 화살과 같이 시간이 간다는 말을 절감합니다.오늘도 뭔가를 해야겠죠? 앙꼬모으기를 ᆢ 나중에 후회를 줄이려면ᆢ ㅎㅎ 앙꼬야~내앙꼬야~
오랫만에 비가 내리네요~ 비가 올려고 하루종일 엄청 더웠네요~ 습도도 높고 끈적끈적ᆢ 오랜 가뭄에 단비인데ᆢ농부들 편안하게 듬뿍 내렸으면 좋겠네요~ 비가 안와도 걱정, 넘많이 왇ᆢ 걱정ᆢ 그래도 시원하게 내리는 비 정말 반갑네요~ 도토리묵 맛있게 무쳐서 막걸리 한잔 해야겠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