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밤이 가장 긴 동지다 좋아하는 팥죽도 못끓여 먹었다 죽집에서 두그릇 사서 남편과 먹었다 안먹으면 서운하니까

오늘은 점심을 싸갔다 고구마 하나 찐계란 두개 사과 하나 커피한잔과 점심을 먹으니 든든하고 좋았다 사먹는 식당밥이 싫어 간단하게 싸가지고 가니 좋다.

마음이 초조하다 할일들이 많은데 하루가 후딱 지나갔다 10일 밖에 안남은 2022년이다 10일 간 남은 일들과 문제들을 다 처리할 수 있을까? 시간을 쪼개어 금쪽 같이 써야겠다 중요치 않은 일들은 뒤로하고 절실한 일들부터 집중 하자 화이팅

월드컵 결승전이 시작되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치룬다 전반 두골을 넣은 아르헨티나가 2:0으로 이기고 있다 아르헨티나가 잘하는 것 같다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 오늘로 그 막을 내린다

유명 베이커리에서 만든 앙꼬빵 오늘 맛있어서 3개를 먹었다 부드러운 빵속에 가득 든 앙꼬가 입앗 가득 달콤하게 터져 나온다 오랫만에 먹는 앙꼬빵이다. 빵은 역시 앙꼬빵이 최고다

눈이 많이 내렸다 마당에 쌓인 눈을 빗자루로 쓸고 차에 쌓인 눈을 치웠다 옆집아저씨가 나와 눈 치우는것을 도왔다 쌓인눈이 얼어 빙판이 될까봐 눈을 쓸어 길을 낸다 어릴적 아버지와 함께 눈을 치우던 생각이 난다 나의 수고가 여러사람들의 안전을 지킬수 있다면 즐겁다

음력11월 22일, 12월15일은 남편 생일이다 해외에 사는 딸들이 축하멧세지를 보내왔다 아들 내외는 아직이다. 막내가 케익을 준비했다. 저녁에 파티를 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건강하게 지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저녁에 지인들과 돼지고기 두르치기 김치전골을 먹었다 육수가 짜지 않고 시원했다 추운 겨울 날 먹는 김치찌게는 최고다 추위도 녹이는 맛이다 밥도둑이다 육수에 밥말아 먹으니 한공기가 금새 사라진다 역시 한국대표 찌게는 김치찌게다

우리는 수많은 약속을 하며 살아간다 나자신하고의 약속을 비롯 해 많은 사람들과도 약속을 한다 그런데 그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가 많다 어제도 한 약속이 깨져서 곤란한 일이 생겼다 그로인해 나 또한 약속을 어기게 되었다 약속은 연쇄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약속 대로만 일이 되고 지켜진다면 걱정도 없고 문제도 없을것이다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다 약속을 지키며 사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

펫박람회서 간식과 사료를 사왔다 유기농이고 좋은거라서 사왔는데 먹질 않는다 기존것과 섞어 줘도 안먹는다 며칠 지나면 적응하겠지 간식만 골라먹고 사료는 안 먹는다 간식만 좋아한다 하늘아 밥도 잘먹어라

학여울역 전시장에서 펫용품 박람회가 열렸다 예배 후 들려 하늘이 간식 등 몇가지를 샀다 인근 애견들은 다 나온듯 하다 보호자들과 함께 간식이며 옷.장식구들을 사며즐겼다 각종 견들이 다나왔다 우리하늘이도 가까웠으면 데리고 나왔을텐데

요즘 늘 늦게 잠든다 잠이 오지않아서다 어젯밤은 아들이 늦게 와인을 가지고 왔다 나는 와인 한잔을 마셨다 평소 술을 못 마시는 나는 와인 한잔의 효과가 바로나왔다 나른하고 졸음이 와 누웠다 이내 잠들었다 와인의 효과다 새벽까지 푹자고 일어나니 기분이 좋다

올해가 건강검진 받는 해이다 그 많은 시간 다 지났는데 마지막 달이 되어서야 예약을 한다 병원에 가는것이 왜이리 싫은지 모르겠다 올해도 별 이상 없이 통과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월요일 건강검진 날로 오늘 예약 했다

아침에 잡채를 만들었다 양파.당근. 청피망.빨간 파프리카. 노란파프리카를 볶아 내고 돼지고기 를 볶아둔다 잡채는 충분히 잠길 물에 간장.소금.설탕 약간을 넣어 섞은 후 잡채를 넣고 끓인다 물이 다 잦아 당면이 먹기좋게 불으면 참기를을 넣고 후추를 뿌린 후 한소큼 볶는다 계란 지단은 제일 마지막에 섞는다 부서지면 지저분하다. 서로 야채. 당면이 잘섞이도록 하여 깨소금 뿌리면 완성. 아침으로 한접시씩 먹었다

오늘 새벽4시 브라질전이 있다 일찍자고 일어나려는데 잠이안온다 일본과 크로아티아 경기를 보고있다일본이 선취골로 전반전 1:0이다 우리나라도 브라질을 1:0으로 승리하길 기도한다

사람은 헤어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변모를 할 수 있다 오랫만에 머리에 돈좀 투자했다 두피 맛사지도 받고 짧게 컷팅하고 퍼머도 했다. 머리속이 시원하다. 깔끔해 보이고 몇년 젊어보인다 ㅋ 나이를 들면 머리 가 가라앉으면 초라해보인다 뿌리까지 바짝 말아볼륨이 살아 있도록 힘을 주었다 혼자 헤어드라이를 해도 풍성해 보이고 좋다. 헤어스타일이 잘어울려 기분이 좋다

친구가 포르투갈전에서 손홍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의 환상의 콤비플레이 장면을 보내왔다. 보고 또 봐도 행복하다 이 짤로 한동안 행복할것 같다 해외에 있는 자녀들에게도 보내 줬다. 영국에서도 열심히 응원했다한다. 이렇게 나누어 행복한 짤들은 많이 공유되면 좋겠다.

너무기쁘다 대한민국이 포루투칼을 2:1로 꺽 고 승리하므로 16가에 진출했다 너무감격스럽다 자랑스런 우리선수들이다 16강에서도 멋진경기 기대하며 우리선수들 화이팅. 하나님 감사합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니 무릎관절이 쑤신다 욱신욱신 거린다 찜질방에 가 땀이라도 흠뻑 흘리며 몸을 덥히면 괜찮을까? 한해가 다르게 몸이 무거워 진다 오늘은 특히 무릎이 안좋다 이 겨울 추위 속에서 잘 견디며 나가야 할텐데 걱정이다

지금 밖앗 기온이 영하8도다 내일도 추위가 계속될 것 같다 패딩을 꺼내 입어야겠다 추울 땐 패딩이 최고다 갑자기 추위가 시작되니 몸이 적응이 안된다 재채기가 계속된다 추울 땐 집에 있고 싶지만 일찍 나가야 한다. 추울수록 더 움직이며 추위를 이기자

운영자님의 공지글을 읽으며 참 많은 생각과감사를 하게되었다. 엄청난 홀더의 급성장과 함께 밀려오는 과제들과 처리할 문제들을 감당해 온 그 놀라운 대처능력과 수고에 일단 박수를 보낸다. 이제 앙꼬의 생태계가 어떻게 확대 발전하게 될지 더큰 기대를 갖게된다. 젊은 피의 열정으로 앙꼬를 이끌어 가는 운영자님을 위해 앙꼬의 안전적 방향과 가치를 위해 더욱 응원하게 된다. 12월도 멋진 앙꼬의 행보를 기대해본다

가나와의 축구가3:2로 지고 말았다 12번이라는 코너킥을 얻고도 들어가지 않았던 골. 공격을 몰아 붙혔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은 너무나 안타까운 경기였다 다시 재정비하고 포루투갈을 이겨보자 우리선수들 모두 잘싸웠고 수고 많았습니다 힘내세요 우리선수들.

미사역 근처에서 사업을 하는 후배가 있어 갔다. 허허벌판이던 미사 지역이 완전 고층 아파트로 신도시를 형성했다 처음 가보는 곳인데 상권도 형성되어 있고 조용하고 깨끗 해 보였다. 고덕단지를 지나 있는 미사 지역인데 놀랍게 발전해 있다 미사역은 5호선인데 처음 와 보았다. 무엇보다 자전거 보관 공간이 지하주차장에 넓게 만들어져 있어 인상적이었다 출퇴근시 자전거로 오가며 운동도 하고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