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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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릉빈가

삶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서로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희망을 갖도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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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장군

경남 의령 홍이장군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먼 길 이었지만 뿌듯한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곽재우 장군님의 의병 활동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영전에 인사 드립니다. 님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습니다. 깊이 새기며 후손들에게 값진 조상의 얼을 물려 주도록 노력 또 노력 하겠습니다.

뙤약볕

한낮 뙤약볕은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농원 앞에서 통신 공사를 했는데 포크레인에 트럭에 무척 시끄러워 일에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아무리 참으려해도 집에 있을 수 없어 도망치듯 외출을 감행 하고 말았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밤 되십시요.

돌아온 냥이

어제 냥이를 잃어 버렸습니다. 비도 오고 아이를 잃어버린 상실감에 무척 힘든 밤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조금전 냥이 울음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아이가 마루 밑에서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아이를 부르고 달래 드디어 방으로 데리고 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밤은 깊은 잠을 이룰 것 같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십시요.

잘자요

고요한 밤입니다. 하루가 너무나 빨리 흘러가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자신과 싸우며 삶을 완성하려 합니다. 늘 약자 편에서 주위를 돌보며 살아 가렵니다.

비 소식

내일 새벽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서 시원함을 선사합니다. 낮에는 한 여름을 연상하게 하더니 밤이되니 서늘합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건강에 대해 고심하게 됩니다. 늘 긴장을 잃지 않고 건강을 잘 살피겠습니다.

이른 더위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많이 덥지만 한 여름을 생각하며 이겨내고 있습니다. 고흥 드론축제에 가고 있는데 차도 막히지 않고 신나게 달립니다. 풍요로운 주말 보내십시요.

고운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우리 모두는 귀하고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마음껏 누리시고 즐기십시요. 당신이 언제나 주인공입니다.

국민의 마음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습니다. 현재 현격한 차이로 야당의 승리입니다. 현정부가 국민의 마음을 읽고 뜨거워 하기를 바랍니다. 대한국민은 위대합니다. 투표한 모든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이 나라의 주인입니다.

삼제

셩이 떠난지 벌써 21일째다. 세상은 아무것도 변한것이 없는데 셩만 없다. 승화원 잔디장 840번이 저 멀리서 반긴다. 내가 보고싶어 하는 것 만큼 셩도 내가, 우리가 보고 싶을까? 잊지말고 기억하고 있어요. 셩을 위해 기도할테니..

영양주사

가까운 동생이 피곤해 보인다며 영양수액을 맞춰 주었습니다. 맞고나니 몸이 한결 가볍고 좋습니다. 감기로 고생할때도 짠 하고 나타나 놓아주더니 오늘도 계획에 없던 일이 생겼습니다. 받은만큼 하나씩 하나씩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바쁜 하루

매일 새벽에 일어나 한밤중까지 할 일이 생겨도 너무 많이 생깁니다. 돈이 나오는것도 아닌데 시간이 흐를수록 지쳐갑니다. 만나야 하는 사람도 살펴볼 사람도 많아지는 요즘 주어진 인연에 최선을 다하렵니다.

멈춤

세상이 다 멈춘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의 흔적은 남아 길을 가다가도 맛있는것을 먹다가도 문득문득 떠오릅니다. 조금만 참아주지 왜 그랬어요? 남겨진 우리는 어떡해요? 그곳은 고통이 없나요? 잘지내야 해요. 훗날 꼭 만날거니까요.

그리운 사람

한 사람은 떠나고 없지만 그 흔적은 남아 늘 떠오릅니다.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을까요? 오늘 마지막 흔적을 지우기위해 서류를 제출 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그가 남겼던 발자국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잊지 않을게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요. 많이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봄비

벚꽃이 만개했는데 비가오네요. 이 비에 피었던 꽃들도 하나씩 꽃잎을 떨어 뜨리겠지요. 젊음이 항상 곁에 있을줄 알았는데 어느덧 노년입니다. 말년을 잘 준비하는 지혜를 꽃 피우겠습니다.

피곤한 하루

종일 걸음수가 이만보가 넘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일을 하다보니 허리가 아픕니다. 벚꽃은 흐드러지게 펴 있고 봄이 가슴을 넘어 코 밑으로 피어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망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아는 모두가 아프지 않고 고통스럽지 않으며 매사 웃음만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하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눈꽃

오대산 다녀온 동생이 얼마나 추웠는지 지금까지도 떨고 있네요. 다시는 강원도에 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비 오고 눈 오고 강원도의 봄은 추웠던 기억 밖에 없다고 하네요. 강원도 여행 가시는분들 옷 따뜻하게 챙겨서 가십시요.

마음 비

봄을 재촉하는 비가옵니다. 꽃들도 저마다 자태를 뽐내며 봉우리를 틔우고 있습니다. 새벽에 천장을 때리는 비로 잠을 깨면서 떠나간 사람들을 기억 했습니다. 비록 육신은 이생을 벗어났지만 아픔과 고통없는 그곳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내일은 희망

기분이 많이 다운 되어 있습니다. 그져 서럽고 슬픕니다. 자존심도 상하고 한없이 창피합니다. 각자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겠지만 나와 상반된 생각과 의견은 힘을 빠지게 하네요. 어둠이 가면 밝음이 오듯 내일도 해는 뜹니다.

허무함

비가옵니다. 제 마음을 대신해 비가 오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버렸는데 그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지 알면서 모두가 언제 그랬냐는듯 희희낙락 거립니다. 간 사람만 불쌍 하다고 하면서 다들 일상으로 돌아가 잊힌 사람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돌아갈 자리인데 그의 여한이라도 풀어주기를 바랬건만 제가 너무나 많은것을 바랬나 봅니다. 가까운 주위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거던 손을 꼭

눈물샘

한번 터진 울음이 멈추지 않습니다. 그의 죽음이 이토록 가슴을 칠 줄 몰랐습니다. 좀 더 따듯하게 대해주지 못해 후회되고 미안한 마음 가득합니다. 고통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십시요. 훗날 꼭 만나게 될테니까요.

이별

셩의 발인을 끝으로 그가 세상에 있었던 흔적들은 사라졌습니다. 이제 셩이 보고싶어도 같이 밥을 먹고 싶어도 그를 볼 수 없습니다. 그토록 그리워하고 기다렸던 자식들도 더 이상의 인연은 오가지 않겠지요. 셩이 화장터로 떠난 후 종일 기분이 이상 했습니다. 멍하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셩을 그립니다. 숨 쉬는 동안 잊지않고 기억 하겠습니다. 당신이 주신 소중한 추억들 가슴에 새기며

슬픈이별

3년을 매일 보던 형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프게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며칠을 연락이 안되어 집을 찾아 갔더니 흔적이 없어 112와 119에 신고했더니 인근 산에서 나무에 매달린 채로 발견 되었습니다. 억울하고 한 맺힌 삶을 스스로 마감 했을 때 그의 심정이 어땠을까 생각하니 미칠 것만 같습니다. 불쌍하고 가엾은 그의 명복을 빌어 주십시요.

바람부는 저녁

바람이 붑니다. 가볍게 입은 옷이 추워 몸이 떨립니다. 병원에가서 약을 지었는데 기침과 콧물이 끊이지를 않습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