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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나가야 될 길
위에 밭주인이
복숭이를 따고 있었다
여름이라 얇은
치마를 입고
호주머니도 없고
숨길 곳이 없었다
얼른 팬티 속에
숨겼다
주인 옆을 지나가며
복숭아가 떨어질까
살금살근 걸어갔다
들킬까 봐
온몸이 식은땀에 젖었다

조금 부족한 듯한 멋이 가장 오래 인상에 남는다. 때로는 자제하고 때로는 과감하게 표현하며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어야 성숙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동의보감 의 허준 선생께선 위는 제2의 뇌다”
삽주 -창출,백출을 친구처럼 상시복용하면 수염이
검어지고 얼굴이늙지않고 근골이튼튼해지고 귀와
눈이 밝아지고 살과 피부가 윤택해진다 하셨다.

감기 조심하시구
따뜻하게 입으세요
오늘도
기분좋은 한주
함께 시작합시다. ^^

두려움은 희망 없이 있을 수 없고 희망은 두려움없이 있을 수 없다.

Fear cannot be without hope nor hope without fear.
– 바뤼흐 스피노자
Baruch Spinoza

위험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데서 온다.

Risk comes from not knowing what you’re doing.
– 워런 버핏
Warren Buffett

별이
뚱 누러 가는 높은 밮에
보리가 익었다
우리 아버지는 농부가
아니시다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면장 선거 몇 번
출마하시고
가산을 탕진했다
오랫동안 농사를 지어
주던 머슴들은 다른
집으로 가고 보리를 동네
어귀에 닦아놓은 타작
마당으로 날라야 한다
아버지께서 보릿단을
묶어 머리에 얹어 주신다
꼬불꼴불 밭길을 반쯤
내려오면 머리도 눈도
귀도 코까지 보릿단 속에
들어간다

레몬 우몸에아중요한 음식이
이다
레몬은 산성화가된다
아무리 좋은것도,꾸준히 먹어야효과을본다
어떤음식도.잠깐먹으면 효과을
못보고 꾸준히먹어야.몸에좋다

가을 하늘 뭉게구름 피어오르며
청명한 물길 따라 흐를 때 
나 혼자 저 높고 푸른 하늘을
올려다봄에 이 가을이 더 이상
외로움을 그려내는 가을이지 않게 하소서! 

단풍나무 불붙어 몸살나는
그리움으로
세울이 흐를수록 마음도 깊어지는 
내 고운님을 향한 
나만의 곱고 고운 그리움이게 하소서! 

이별이
이별이
서려워라
떠나는이 붙잡을 수 없어
위로가 심은 꽃들이
또 나를 울린다
또 나를 울린다
예쁘게 피는가 하면진다
아
모란 꽃잎 떨어진다
신 넘어 꽃이 진다
언덕 위의 꽃이 진다
이별이
이별이
서러워라

유일한 선은 앎이요, 유일한 악은 무지이다.

There is only one good, knowledge, and one evil, ignorance.
– 소크라테스
Socrates

감사하는 마음은 최고의 미덕일뿐 아니라 모든 미덕의 어버이다.
– 키케로
Cicero

함께하는 주말 오후입니다.
미소가 번지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기분좋은 주말로
함께 시작해요~🍵

아득한
시간을
음력 이월의 봄바람
속에서 하염없이
해매었구나
돌아가고 싶은 철없던 날
이제 가을 소풍이 남아있구나 우리모두
잘 어울리다 떠나자
길을 떠나
꼭 돌아간다고
생각했던 착각
속의 의 그정지된
인생에 고향아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