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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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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겨울비가 내린다. 하늘 허옇게 질려 억수같이 비를 뿌린다. ​ 겨울이 따뜻하다. 봄 같다. 겨울 같지 않게 비가 내린다. ​ 후두두 차창을 두드리는 겨울비에 가슴이 젖는다. ​ 생활의 소리에 먹힌 빗소리가 잦아들면서 가을비처럼 추적거린다. ​ 나뭇가지를 잠시 빌려 머물렀던 빗물들이 방울방울 물방울 달고 뚝뚝 떨어진다. ​ 수정처럼 영롱한 물방울은 나의 머리를 적시고 하루를 보내는 가슴도 촉촉이

삶이 내게 말합니다

삶이 내게 말한다. 그만하면 되었다고 넌 충분히 노력 했다고 안되는걸 어떡하냐고… 지치는 게 당연하다고 외로운 게 당연하다고 실패하는 게 당연하다고… 그렇게 최선을 다 했어도 안 되는 일이 분명히 있다고… 그러니 아프지 말고 살라고 마음이 무너지면 안된다고…

더불어 기쁘게 사는삶

깨어 있는 마음은 평정심을 일깨우는 열린 마음이다… 오늘은 세파의 온갖 유혹과 욕망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평정심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루에 한 번이라도 혼자만의 독백으로 자신의 마음을 불러내세요… 혼자만의 독백은 닫혀 있는 마음을 열어주는 힘과 용기라 할 수 있습니다. 독백은 깨어 있는 마음으로 자신을 재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날

마음이설레인다 중요한날… 일찌감치잠이깻다 행사를 잘치를수있도록 철저한준비를 해야겠다

추운날

겨울은 사람을 움츠리게 만드네요 이새벽 오늘도 알찬하루를 보내기위해 계획을 정리해봅니다 행복한시간 행복한하루 오늘도화이팅

첫마음

정월 초하룻날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며 먹은 첫 마음으로 한 해를 산다면 아팠다가 병이 나은 그 날의 상쾌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몸을 돌본다면 그때가 언제든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가는 냇물처럼 날마다가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이보시게

이보시게 친구! 삶은 마라톤이라고 하던데, 이제 슬슬 그것을 이해할 나이가 됐어. 하루가 쌓이는 것이 인생이란 걸 알았지. 매일 뜀박질하지 못한다는 것도 내리막보다 오르막이 힘들다는 것도 나무그늘이 보이면 땀방울 훔치며 쉬는 것도 자연스레 알게 된거지. 물이 올랐을 때 거친 숨 참고 한 걸음에 달리기도 했고 힘들고 피곤할 때 주저앉아 세상 탓도 했지. 사실은 세상은 가만히 있고

평안

(선물)책속의 한 줄 2022.12.23(금) 모든 일을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는 선인의 말씀을 잊지 말고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행동하자… 과욕은 금물, 욕심을 버리자… 넘치면 부족한 것만 못하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부족하다 생각지 말고 충분하다고 여기자… 몸과 마음을 혹사 시키지 말자. 몸과 마음을 혹사시켜 목표를 달성한들 건강을 잃으면 결국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을

인생시계

인생의 시계는 단 한번 멈춥니다. 그러나 언제 어느 때 멈출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멈춰있지 않는 지금 이 시간이 내 시간일 뿐입니다… 지금이 내 시간이라 하고 살며 사랑하며 수고하고 미워하지만 내일은 믿지 마십시오… 사랑할 수 있을 때, 감사할 수 있을 때, 보고싶은 이 볼 수 있을 때, 마음껏 걸을 수 있을 때, 후회없이 사랑하고 행복하세요. 언제 시계가

이른새벽

일찍눈이떠졌네요 나이탓일까 늙어서일까 알람을 맞추지않아도 자동으로 잠이깬것을보면….ㅋㅋㅋ

마음의꽃향기

나비와 벌은 꽃향기 있는 곳에 날아가서 촉매하며 춤춘다. 인간은 마음꽃 향기를 피우면 좋은 벗이 자연스럽게 생겨나고 기분좋고 즐겁다. 인생은 향기롭게 만들고 살아가면 좋겠다. 꽃은 촉매로 유혹하며 향기 꽃을 피우고

사랑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고운빛 2022년! 행복했습니다 경배드립니다 흠숭하나이다 세상 밖 또 다른세상 2023년 축하합니다 축복합니다 님이 최고입니다 소중합니다 사랑합니다

마지막날

올해의 마지막날이네요 또한살을 먹어야하고 올해 시간을어떻게보냈는지 후회도있고 반성도해봅니다 행복한 새날을위해서 잘준비해보렵니다

나이간들수록 어려운일

누군가를 사랑해버리는 일 어디론가 갑자기 떠나버리는 일 오래 지니고 있던 물건을 버리는 일 나이 들수록 하기 어려운 점들입니다… 그중 가장 어려운 일은 친구를 사귀는 일입니다… 살아갈수록 사랑이란 말보다는 우정이라는 단어가 더 미덥습니다… 우정은 뜨겁기 보다는 더운것 그래서 금방 식어버리는 게 아니라 은근히 몽근히 오래가는 것… 인생에서 가장 어렵고 중요한 건 아무래도 그런 사람을 얻는 일

돈나무

꽃말은 ‘포용, 한결같은 관심’, Australian laurel, 돈나무란 이름때문에 관심 끌만한 나무, 반질거리는 잎이 매력, 꽃향기도 목서향처럼 일품이다. 남부에서 정원수로 사랑받고 있다. 남부 상록수, 수형이 잘 잡히고 치밀하게 자란다. 공해나 염해엔 강하지만 추위에 약해 중부에서는 볕이 잘 드는 실내 관엽으로 쓸 수 있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새로 나온 줄기를 잘라 삽목해 번식한다. 돈나무과, 한중일이 고향, 호주에도

버리는약걷어가기

26일 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환경부, 세종시, 건보심평원, 세종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버리는 약 걷어가는 우편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1월부터 세종시에서는 집안에 굴러댕기는 약을 우체국이 걷어가게 되는 거다. 약을 함부로 버리면 흙이나 물을 통해 몸으로 들어가 생태계의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어 반드시 따로 버려야 한다. 이 때문에 현재는 동사무소·약국 같은 데서 따로 받는다. 이번 사업으로 앞으로는 우체통으로 쓰레약을 걷어갈

사람이그리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통은 그리움이라 하지요… 어려서는 어른이 그립고, 나이가 드니 젊은 날이 그립다… 여름이면 흰 눈이 그립고, 겨울이면 푸른 바다가 그립다… 헤어지면 만나고 싶어서 그립다… 돈도 그립고, 부모님도 그립고, 내 사랑하는 모두가 자주 그립다…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다. 어떤 사람은 따뜻했고, 어떤 사람은 차가웠다… 어떤 사람은 만나기 싫었고, 어떤 사람은 헤어지기가 싫었다… 어떤

사랑초

비나리 사랑초 고형렬 겨울 사랑초 줄기 하나에 잎이 하나 사랑초는 한낮 잎에 나와 뛰어놀았다 운동장은 손그림만했다 해는 거기에만 내려줬다 사랑초는 창 밖 찬바람 소리를 듣고 으스스 몸을 떨었다 사랑초 사랑은 저 실줄기로만 간다 1억5000만 km 아래서 끊어지지 않고 건너간다 말은 사람들만 하는 게 아녀 겨울 사랑초 줄기 하나가 잎을 물었다

서두르지말고

모든 일을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는 선인의 말씀을 잊지 말고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행동하자… 과욕은 금물, 욕심을 버리자… 넘치면 부족한 것만 못하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부족하다 생각지 말고 충분하다고 여기자… 몸과 마음을 혹사 시키지 말자. 몸과 마음을 혹사시켜 목표를 달성한들 건강을 잃으면 결국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을 명심하자… 일을 놀이라 생각하고

평안한마음을 찾는방법

모든 일을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는 선인의 말씀을 잊지 말고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행동하자… 과욕은 금물, 욕심을 버리자… 넘치면 부족한 것만 못하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부족하다 생각지 말고 충분하다고 여기자… 몸과 마음을 혹사 시키지 말자. 몸과 마음을 혹사시켜 목표를 달성한들 건강을 잃으면 결국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을 명심하자… 일을 놀이라 생각하고

사람이그리워서 사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통은 그리움이라 하지요… 어려서는 어른이 그립고, 나이가 드니 젊은 날이 그립다… 여름이면 흰 눈이 그립고, 겨울이면 푸른 바다가 그립다… 헤어지면 만나고 싶어서 그립다… 돈도 그립고, 부모님도 그립고, 내 사랑하는 모두가 자주 그립다…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다. 어떤 사람은 따뜻했고, 어떤 사람은 차가웠다… 어떤 사람은 만나기 싫었고, 어떤 사람은 헤어지기가 싫었다… 어떤

평범한삶이 행복이다

내 인생의 대반전을 기다리고 내 삶의 대역전극을 바라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꿈이자 유혹입니다…   그러나 조금 더 현명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인생의 “여전함” 이야말로 소중한 거라고…   여전히 건강하고 여전히 일 할 수 있고… 여전히 먹을 수 있고 여전히 음악을 듣고…    여전히 저녁을 맞을 수 있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행복임을 시간이 지나서야

이보시게친구

이보시게 친구! 삶은 마라톤이라고 하던데, 이제 슬슬 그것을 이해할 나이가 됐어. 하루가 쌓이는 것이 인생이란 걸 알았지. 매일 뜀박질하지 못한다는 것도 내리막보다 오르막이 힘들다는 것도 나무그늘이 보이면 땀방울 훔치며 쉬는 것도 자연스레 알게 된거지. 물이 올랐을 때 거친 숨 참고 한 걸음에 달리기도 했고 힘들고 피곤할 때 주저앉아 세상 탓도 했지. 사실은 세상은 가만히 있고

겨울

물속 깊이 침잠한 비늘 같은 언어 몇 조각 난해한 암호가 되어 떠올랐지만 ​ 오래전, 이미 해독의 능력을 상실한 나는 이제 그 의미를 알지 못한다 ​ 겨울잠을 준비하는 연밭에서 남은 연 줄기들이 그려 놓은 의미심장한 도형들 ​ 이미 저물어 가는 석양빛 속에서 뒹굴던 그 말의 의미가 소리를 지르고 ​ 소리는 호숫가를 떠돌다 작은 울림도 없이 슬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