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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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Hel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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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읍성

고창읍성의 매력이 넘치네요. 성안의 산책길속에 이런 대나무 숲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읍성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어요. 천천히 걸어보면 신선한 소나무 숲의 공기가 너무나도 청정함을 줍니다.~~^^

천마

안녕하세요 가정의달 5월 이군요 부모님 과 형제 자매에게 최고의 선물은. 천마 일것 입니다 천마는 혈관 청소 및 혈액을 맑게 하여 주고 혈액순환 을 잘 시켜주기 때문에 뇌경색 치매 이명 이석 두통 어지름증 뇌졸증 위 질환 속쓰림 식도염 간 손발저림 관절 신장 당뇨. 등. 천가지 의 병을 고친다는 천마. 아프신 분에게 최고의 선물 은 천 마

해안

어렵게 든 잠을 깨우는 봄밤의 살랑거림이 그다지 싫지 않은 날입니다. ​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지만, 한밤중에 깨어나 가벼운 봄 편지를 쓰는 기분으로 ​ 몸은 한없이 가벼워지고, 마음은 양껏 부풀고, 머릿속에는 달콤 쌉싸름한 말들이 잔치를 벌입니다. ​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 채 두서없는 글을 쓰게 되겠지만, 그렇다고 흠 잡힐 일은 아니겠지요. ​ 당신을 만난

대신할수없다

아무리 전지전능해도 대신할 수 없다. 세상에 태어남을 대신 할 수 없고 늙음을 대신할 수 없고 병듦을 대신할 수 없고 죽음을 대신 할 수 없습니다. 죄를 대신 받을 수 없고 아픔도 대신할 수 없고 이 세상에 모든 것은 대신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꽃잎

‘벚꽃 피다’라고 적어놓고 잠시 잊은 사이 어느새 벚꽃이 지고 있었다 ​ 밤새 소복소복 눈 쌓이는 소리를 꿈결처럼 들으며 잠들었다가 ​ 조곤조곤 속삭이는 창밖의 빗소리에 이른 새벽 눈을 떴다 ​ 그 밤사이에 나의 창을 봄비가 소리도 없이 스쳐 지나갔나 보다 ​ 아침에 내리는 비는 하얀 꽃잎과 함께 내 마음속에 소복소복 쌓인다 ​ 꽃 진 자리 연둣빛

4월

소리 없는 함성은 죽어서 꽃이 되나보다 파랗게 강그라지면서 외치는 입과 입 꽃은 눈으로 말하지만 말은 맛깔스럽다 ”쏴라” 시위를 주저앉히고 돌아와 술잔에 꽃잎을 띄우는 독재자여 너에게는 광기를 달래는 술조차 폭력이구나 그러나 너는 모른다 뚜렷한 믿음은 늘 대지에 박고 있는 뿌리인 걸 꺾어도 꺾어도 피어나는 빛깔고운 우리나라 4월

하늘이

힘껏 살아라 빈틈없는 하루의 언저리에 하늘 한 번 올려다보는 일이 얼마나 투명한 생명력을 수확하는 일인지. 얼음의 한 면 같은 하늘의 단단한 피부에 눈빛을 살살 비벼대는 일이 곧 온 생애의 달아오른 울음 식혀주는 일임을. 무심코 올려다본 어느 하늘이 내가 가진 삶을 얼마나 돋보이게 하는지. 얼마나 이 고된 마음 다독여주는 일인지. 그대는 오늘 하루 고개 젖혀 하늘을

싱그러움

옅은 초록의 싱그러움 숲속 코끝을 스쳐 가는 은은한 풀내음 꽃내음의 여운으로 내 가던길 멈추게 하네 오늘도 깊은산속의 푸르름을 가슴 가득히 안은채 좋은 피톤치드 마음껏 마시며 자연님이 주시는 예쁜 선물들도 바리 바리 받앗습니다.싱그럼

수행

기암괴석 허굴산 아래 둥지 틀고 천년 모진 세월 견뎌냈구나 ​ 뒷짐 지고 다섯 손가락 접어가며 뭐 하러 오르는고 ​ 오르는 길 고목들이 허리 숙여 날 보는 것 같아 ​ 고개 숙여 합장하며 바람 소리 들으며 세상 걱정 내려놓으려네 ​ 축담 밑에 어지럽게 핀 냉이꽃은 아수라 같은 속세려나 ​ 돌탑만큼 높고 엎드린 만큼 낮아지는 마음 하나

나이를

나이를 먹어 간다는 것은 가슴속에 묻어 둔 아픔과 고단함들이 많아지는것 묵묵히 참아낸 세월동안 무수히 겪어야 했던 굴곡진 인생길 그동안 아리고 애잔햇던 슬픔들이 옥구슬처럼 꿰어져 진주가 될때 파아랗게 멍들엇던 가슴속에는 어느덧 빛나는 훈장이 하나씩 하나씩 늘어가는 것임을ㆍ

블루로드

아직도 겨울같은 삶을 사는 내 우주의 한 귀퉁이에 ​ 스멀스멀 다가오는 봄의 기척에 어이없게 무장해제된 날. ​ 가슴 먹먹히 만드는 연초록빛 햇살에 독감은 화들짝 화상을 입고 ​ 시나브로 스며드는 봄 기운에 뭍으로 향한 그리움으로 몸살 앓는 바다를 향한다. ​ 낯익은 모퉁이를 돌아 멈추어 선 그곳에 내 기억의 잔해들이 떠돌고 있다 ​ 해초에 젖은 몽돌처럼 무수히

봄의기척

아직도 겨울같은 삶을 사는 내 우주의 한 귀퉁이에 ​ 스멀스멀 다가오는 봄의 기척에 어이없게 무장해제된 날. ​ 가슴 먹먹히 만드는 연초록빛 햇살에 독감은 화들짝 화상을 입고 ​ 시나브로 스며드는 봄 기운에 뭍으로 향한 그리움으로 몸살 앓는 바다를 향한다. ​ 낯익은 모퉁이를 돌아 멈추어 선 그곳에 내 기억의 잔해들이 떠돌고 있다 ​ 해초에 젖은 몽돌처럼 무수히

향수

대전에서 가까운 충북.옥천군은 향수의 고장이다.대청호반의 빼어난 풍광과 더불어 얼룩배기 황소가 그리워지는 향수의 고장이기도 하다. 누구나 고향을 그리워 하며 산다.

꽃바람

소슬바람 꽃바람 잠든 그리움 깨워 놓으며 아련한 갈색 추억 불러와 파릇 파릇 연초록 빛살 넘실거리는 푸른 물결 타고 고운추억 예쁜추억 오실 것만 같아 새벽아침 창문열고 마중합니다 재살 재잘 초목들의 작은 속삭임들 귀담아 가며 먼발치 청아한 햇살 한줌 마져 나를 감미롭게 품어 안으며 봄꽃 들꽃 속으로 나를 데려다 놓습니다 오늘따라 봄꽃 향기에 흩어지는 예쁜 그리움들은 가슴으로

봄봄

너는 봄 다시금 기억해 봐도 봄인 사람 가을을 닮았지만 봄으로 기억되는 그런 사람 꽃피는 날 만났던 우리와 꽃지는 줄 몰랐던 시간 사실 알았지만 희미해진 추억과 빛바랜 기억 지났음에도 식을 줄 모르는 온기와 타오르는 손과 맞닿는 손의 떨림과 꿰뚫는 너의 눈빛에 그을린 건 나 창문을 올려다보면 너의 상이 현현(顯顯)하고 그건 다시금 봄

봄햇살

봄 햇살 가득한 날 햇살에 기댄 물새는 금빛 바람 타고 날아오르고 ​ 은물살 가르며 달리던 작은 배는 동백숲 무성한 섬에 멈춘다 ​ 봄이 익는 바닷가에는 미처 떠나지 못한 철새들이 바다 위를 낮게 날고 ​ 봄을 기다리던 바다는 겨우내 언 가슴에 가득 품은 차가운 기억을 ​ 물결 아래 감춘 채 이리저리 흔들리며 지난겨울을 밀어내고 있었다 ​

꽃구경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 휘날리더라…. 휘날리더…. 휘날리…… ​ 밑도 끝도 없이 같은 대목만 계속 부르고 있는 고장난 테이프 같은 그 노래. 어머니께서 참 좋아하시던 노래였지요. 숫기 없었던 울 어머니, 작은 소리로 혼자 흥흥 하시다가 ​ 아버지의 크게 불러봐. 소리에 얼른 모른척하시며 어머니의 빨개지던 얼굴. ​ 지금 내 나이보다도 20년은 더 젊으셨던 어머니. 어머니의 청노새는

진정한사랑

오래 전 어느 봉사 단체에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느라 일주일에 세번씩을 무료로 도시락을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한 적이 있을 때 생긴 일이었다. 그날 따라 영하 10도가 넘는 몹씨도 추운 날이었는데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이라 그런지 급식소를 찾아온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봉사자들은 도시락 한 개에다 따뜻한 국물을 따로 담아 포장지에 싸서 한 사람에게 한 개씩을 나눠 주었다. 한

인연

스친다 지나간다 인연이 스쳐 지나간다 ​ 세월이 그렇고 사람도 그렇다 스쳐 지나는 인연이 있다 ​ 나의 마음을 기막히게 알아주는 인연이 있고 ​ 밥 한 끼 참 맛있게 만들어 주는 인연이 있고 ​ 내가 모르는 삶을 알콩달콩 다디달게 살아가는 그런 인연도 있다 ​ 우연히 맺은 인연이 평생을 갈 때도 있고 ​ 운명처럼 다가온 따뜻한 인연도 떠날

해뜨는곳에서

내 무덤가에 서서 울지 마세요 나는 거기 없고 잠들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이리저리 부는 바람이며 금강석처럼 반짝이는 눈이며 무르익은 곡식을 비추는 햇빛이며 촉촉이 내리는 가을비입니다 당신이 숨죽은 듯 고요한 아침에 깨면 나는 동그라미를 그리며 포르르 날아오르는 말 없는 새며 밤에 부드럽게 빛나는 별입니다 내 무덤가에서 울지 마세요 나는 거기 없답니다 죽지 않았으니까요

삼랑진

지난 겨우내 안으로 안으로만 모아둔 햇살을 받아 ​ 봄의 축제인 양 노란 꽃이 소리도 없이 저 홀로 폭죽을 터뜨리고 있다. ​ 겨울이 누워있는 숲에 노란 수채물감을 옅게 번져 놓았던 그림. ​ 화단 위로 올라가 한 송이 한 송이 눈을 마주치자 그들도 알아챘을까? ​ 붓을 채 대기도 전에 송이송이 한 송이 씩 노란 불씨를 터뜨리며 깨어났다.

삼랑진

지난 겨우내 안으로 안으로만 모아둔 햇살을 받아 ​ 봄의 축제인 양 노란 꽃이 소리도 없이 저 홀로 폭죽을 터뜨리고 있다. ​ 겨울이 누워있는 숲에 노란 수채물감을 옅게 번져 놓았던 그림. ​ 화단 위로 올라가 한 송이 한 송이 눈을 마주치자 그들도 알아챘을까? ​ 붓을 채 대기도 전에 송이송이 한 송이 씩 노란 불씨를 터뜨리며 깨어났다.

투표

오늘은 총선투표하는 날입니다. 정치적인 복잡한 마음 다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지난달 부여에 갔었는데, 역광촬영이 된 부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데에는 역광촬영이 최고입니다. 꽃피기전 지난 3월초라 다소 앙상한 느낌이 들지만 오히려 마음은 편안한 느낌이 드네요. 좋은하루 되세요

자유

윗층 언니 호출받고 올라갔더니 쪽파 가져다 먹으라 해서 같이 다듬어 왔어요 가져가고 싶은만큼 까라길래 손 바삐 놀렸더니 파 까는 기계네 기계~ㅎㅎ 내일 중.고등때 짝꿍이던 친구가 놀러온다고 해서 남편이 좋아하는 파 김치 담아놓고 맘편히 술 먹고 돌아댕기는 자유부인 하려구요~^^ㅎ 아침엔 카레나 한솥 해 놓고 집 나갔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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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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