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에게 미안하다.🌼
황사 먼지 뒤집어쓰고 목련이 핀다. 안질이 두렵지 않은지 기관지염이 두렵지도 않은지 목련이 피어서 봄이 왔다. 어디엔가 늘 대신 매 맞아 아픈 이가 있다 목련에게 미안하다.
황사 먼지 뒤집어쓰고 목련이 핀다. 안질이 두렵지 않은지 기관지염이 두렵지도 않은지 목련이 피어서 봄이 왔다. 어디엔가 늘 대신 매 맞아 아픈 이가 있다 목련에게 미안하다.
붉은 영정(寧靜) 당겨 덮고 울 엄마 깊은 잠 드셨네. 길이 곧게 펴지던 날 그 길 따라 떠나셨다. 내 눈물 땅을 적시고 노을처럼 번져갔어. 봄 볕이 너무 짧아 철커덕 닫힌 문 뼈 마디 매운 울음이 꼿꼿하게 서성였어. 저무는 하늘 향하여 무릎 꿇고 엎드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도는 관계의 지도입니다. 신뢰와 믿음으로 그어진 선을 따라 나와 타인이 퍼즐처럼 하나가 되는 내 삶이 고스란히 보여지는 인생 지도입니다. 내 지도가 얼마나 넓을지 보다는 얼마나 견고하고 진실하게 그려졌는지 내가 떠받치고 밀어주고 나를 끌어주는 지도의 상, 하, 좌, 우에는 어떤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는지 지도 저 끝 편에서는 지금
가슴에 기쁨을 가득 담아라, 담은 것만이, 내 것이 된다. 좋은 아침이, 좋은 하루를 만든다. 하루를, 멋지게 시작하라, 얼굴에 웃음꽃을 피워라, 웃음꽃에는, 천만 불의 가치가 있다 남이 잘 되도록, 도와줘라, 남이 잘되어야, 내가 잘된다. 자신을 사랑하라, 행운의 여신은,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한다. 세상을 향해 축복하라, 세상은 나를 향해 축복해 준다. 기도하라,
돌 틈새에 피어난 노란 민들레 네 송이 한 가족인 모양인데 큰 두 송이는 엄마와 아빠 작은 두 송이는 아들과 딸 같다. 척박한 곳에 살지만 얼굴 가득 환한 웃음 꽃 행복한 빛이 흘러넘쳐 세상의 한 모퉁이 너끈히 밝히고 있다.
좋았다면 추억이고 나빴다면 경험이다. 어제는 지나갔기 때문에 좋고 내일은 올 것이기 때문에 좋고 오늘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나는 어제를 아쉬워하거나 내일을 염려하기 보다는 주어진 오늘을 사랑하며 기뻐 합니다.
나 없으면 당신 마음에 진 종일 찬 비 내리고 당신 없으면 내 마음에 찬란한 태양이 뜨지 않아요. 그 마음 너무 좋아 가슴속 깊이 묻어두고 그만 잊고 살았지만 이젠 꺼낼 수 있을런지요. 매일매일 생각나는 당신의 사랑이 너무나 커서 때로는 피하기도 했지만 이젠 채워도 채워도 목이 마릅니다. 내 눈엔 당신의 미소가 보이고 당신 가슴엔 나의 사랑이 넘치니
마음은 생의 원천이요 고향이다. 영원에서 영원까지 향수에 젖은 삶을 사는 중생은 마음을 상실한 탓이다. 우리는 먼저 내가 내 마음을 부릴 수 없는 인간은 인간이 아님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어야 인간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 마음을 내가 발견하여 쓰는 것이 인간이다.
아주 가끔 삶에 지쳐 내 어깨에 실린 짐이 무거워 잠시 내려놓고 싶을 때 말없이 나의 짐을 받아주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아주 가끔 일에 지쳐 한없이 슬퍼질 때 세상 일 모두 잊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말없이 함께 떠나주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네. 삶에 지친 내 몸 이곳저곳 둥둥 떠다니는 내 영혼을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대게 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덜 미워하고 더 사랑하겠습니다. 덜 가지고 더 행복하겠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대신 웃겠습니다. 다가오지 않은 내일을 두려워하는 대신 오늘을 열심히 살겠습니다. 잘못된 결정을 후회하는 대신 새로운 결정을 내리겠습니다. 실패를 안타까워하는 대신 다시 무언가를 시작하겠습니다. 아프다고 말하는 대신 아픔을 견디겠습니다. 바쁘다고 말하는 대신 쌓인 일을 하나씩 해 나가겠습니다.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미국의 시사 주간지로 유명한 더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성공한 사람의 기준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나’였습니다. 그런데 21세기에 들어서자 사람들이 생각하는 성공의 기준이 바뀌었습니다. 그건 바로 ‘내 맘에 드는 나’입니다. 결국 나에 대한 자존감과 자부심, 그리고 사명을 깨달은 사람이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소중히 생각하고 사랑해야 하며 지금 하는 일을 무엇보다 좋아하고
속으론 나를 좋아하면서도 만나면 짐 짓 모른체하던 어느 옛 친구를 닮았네 꽃을 피우기 위해선 쌀쌀한 냉랭함도 꼭 필요한 것이라고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얄밉도록 오래 부는 눈매 고운 꽃샘 바람 나는 갑자기 아프고 싶다.
忘足履之適也 忘要帶之適也 발을 잊는 것은 신발이 꼭 맞기 때문이고, 허리를 잊는 것은 허리띠가 꼭 맞기 때문이다. 발과 허리가 편하면 그 존재를 잊는 것처럼 마음의 균형이 유지가 되면 마음 쓸 일이 없게 된다. 이것이 만족의 상태이며, 곧 행복의 느낌이다. 어렵게 생각하면 힘든 세상이지만, 행복은 그리 먼 게 아냐! 작은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넌
밤의 길이 낮의 길이 똑같은 오늘 흰 구름 닮은 기쁨이 뽀얗게 피어오르네 봄 꽃들은 조심스레 웃고 봄을 반기는 어린 새들은 가만히 목소리를 가다듬고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도 밤낮이 똑같은 축복이 되기를 이웃 향한 나의 우정도 일을 향한 나의 열정도 밤낮이 똑같을 수 있기를 나의 인품도 조금씩 더 둥글어져서 일 년 내내 일생 내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고, 가장 부유한 사람은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며,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사랑을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작은 것이라도 아끼고 소중히 여길 줄 아는 검소함 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입니다. 부모 자식간의 사랑, 부부의 사랑, 연인들의 사랑, 친구간에 사랑 이웃간에 사랑 사랑이 없는 곳에는 웃음과 행복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넌 왜 내가 떠난 후에야 인사를 하는 거니?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왜 제때엔 못 하고 한발 늦게야 표현하는 거니? 오늘도 이끼낀 돌층계에 앉아 생각에 잠긴 너를 나는 보았단다 봉숭아 꽃나무에 물을 주는 너를 내가 잘 익혀놓은 동백 열매를 만지작거리며 기뻐하는 너를 지켜보았단다 언제라도 시를 쓰고 싶을 땐 나를
모든 사람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그 본질로 본다면 어떠한 차이도 있을 수 없다. 마음의 모양이 곧 자기 자신인 것이다. 마음의 모양이야말로 교육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향상의 계기가 되는 것이다. 행복을 가꾸는 힘은 밖에서 우연한 기회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직 그 마음에 새겨둔 힘에서 꺼낼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은 양파와 같습니다. 마음속에 가진 것이라고는 자존심밖에 없으면서, 뭔가 대단한 것을 가진 것처럼 큰소리를 칩니다. 그리고 그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고집부리고, 불평하고, 화내고, 싸우고 다툽니다. 그러나 마음의 꺼풀을 다 벗겨내면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람이 자존심을 버릴 나이가 되면 공허함과 허무밖에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 하나를 벗겨내는 데는 많은
💛 나를 사랑하는 법 / 나 자신이 심심하지 않도록 취미를 만들어주고 / 친구를 사귀어서 외롭지 않게 해주고 / 가끔은 멋진 식당에서 식사하고 / 나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 / 많은 사람과 어울릴 수 있게 해박한 지식을 쌓도록 책을 읽고 /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파이팅을 외치고 / 좋은 신발을 신어서 좋은 곳을 다닐 수 있게 하고 /
우리 인간은 화가다. 자기 인생을 스스로 그려 나간다. 행복은 삶의 가치를 깨닫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삶의 가치는 우주의 아름다움을 깨닫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닐까? 우주는 아름다움을 설계해 놓았다. 우주의 뜻을, 아름다움을 늘 가슴에 두어, 배우고 생각하고 창조하며, 학문을 하고 문화를 창달하고, 사업을 하고, 일하고, 놀이하고, 그런 삶을 살아가야 하리라. 결국
오늘도 어서 오세요 비 온 뒤에 만나니 더욱 반갑네요.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해를 향해 잔뜩 설레는 마음으로 손 흔드는 아침 햇빛으로 얼굴을 씻고 손을 씻고 마음을 씻고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도 내게 햇빛으로 웃어줄 것이라 미리 미리 행복합니다.
하얀 민들레 꽃씨 속에 바람으로 숨어서 오렴 이름 없는 풀섶에서 잔기침하는 들꽃으로 오렴 눈 덮인 강 밑을 흐르는 물로 오렴 부리 고운 연둣빛 산새의 노래와 함께 오렴 해마다 내 가슴에 보이지 않게 살아오는 봄 진달래 꽃망울처럼 아프게 부어오를 그리움 말없이 터뜨리며 나에게 오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