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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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dtod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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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떠 있는 집

소나기 한 차례 지나가고 무지개 선 자리 집 앞 무 논에 기와집 한 채 지어졌다. ​한나절 쯤, 둥둥 떠서 들려오는 행랑채 어머니 수심가 소리 애잔하여 솟을 대문 삐걱이 세월 열고 가는 소리, ​추녀 끝엔, 모란의 웃음이 곱게 오월을 춤추고 한 줌 바람이 달려드니 무너질 듯 뒤틀리고 위태롭다. ​제비 한 쌍이 물 장구 치며 흔들리는 집

🌞 우리라는 이름 만으로도 행복 하라.🌞

만남에 이익을 구하지 아니하니 진실로 반갑고 ​헤어짐에 보고픔이 가득하니 한결같은 우애로다. ​말로써 상처를 입히지 아니하니 사려 또한 깊고 ​돌아서서 헐뜯지 아니하니 고맙기 그지없어라. ​나누는 일에 인색하지 아니하니 천심이 따로 없고 ​베푸는 일에 이유가 없으니 그 또한 지심이로다. ​처음과 끝이 같지 아니하면 풀잎 같은 인연에도 바람이 일 것이요. ​겉과 속이 같이 아니하면 바위 같은 믿음에도 금이

🏖 여름아 부탁해 🏖

불볕더위로 지쳐버린 도시의 빌딩 숲 사이로 숨이 막힐 것 같은 뜨거운 열기가 몰아친다. 기진맥진해진 사람들 이글거리는 아스팔트의 저주 꽉 막힌 건물의 방어벽 바람도 혀를 차며 기가 막힌 듯 발길을 돌린다. ​ 수고하시는 도시의 사람들이여 지쳐버린 몸과 마음 잠시 일상을 접고 가슴 뻥 뚫릴 곳으로 떠나자. ​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울창한 숲 속으로 신선이 노닐던

🌴사랑으로 행복한 하루🌴

두 손을 꼭잡고 사랑한다 말합시다. 가장 외로운 곳에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드러내고 고운 사랑의 손길을 맞이합시다. 서로가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존재이기를 서로가 아픈곳을 아름다운 마음으로 포근히 감싸 안을수 있기를…. ​ 한 세상 사는 동안 서로가 미워지고 싫어지지 않게 가장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의 성을 쌓아 갑시다. 겉모습보다는 깊고 고운 마음으로 사랑하고 말보다는 행복이 앞서는 사랑이 되어

🌳어느 마음 아픈 날 🌳

좁지도 않은 세상에서 몸만 비켜 갈 자리는 왜 이리도 좁은 것인지 ​ 모두 비켜가는 진흙탕에 빠져 버린 믿음과 신뢰 건저 올리기가 무척 힘들구나! ​ 세상 길에서 너와 나 아픈 부위가 서로 달라서 통증의 느낌도 다르겠지. ​ 외로움도 먼 고독의 강을 홀로 가더라도 언젠간 낫선 길에서 만나게 될 때 서로에게 등불이 되어 줄 작은 불씨하나는 남겨두자.

🏞 재 출발 🏞

높이 바라보고 높이 날아보자. 풀 죽은 너와 나 힘을 내고 용기를 내 맘껏 오그렸다가 뛰어올라 보자. ​ 손에 잡힐 듯하면 손을 내밀어 잡아보자. 삶은 주어진 것이지만 인생은 가꾸어 가는 것 의리라 글을 쓰고 옳은 길 따라보자.

🚊소박한 꿈 🚊

파아란 들길 따라 오는 바람이 이름모룰 풀꽃들을 가득 보둠고 소박한 꿈이 어우러진 풀숲의 소리를 가슴으로 들어 보세요. ​ 생명이 부지하기 힘든 척박한 땅에 싱그러움이 가득한 숲 길을 만들고 작은 뿌리를 간지럽게 내려 서로 의지하며 비 바람에도 쓸려 가지 않는 끈기 있는 삶을 보세요. ​ 큰 나무들이 우뚝 선 곳에 어린 풀들이 푸르게 자라고 있는 곳

🌵 자리이타 🌵

내가 잘되고 이웃하는 남도 잘되게 하는 일이 자리이타 방법이다. 한 농부가 있었다. 그가 수확한 옥수수는 품질이 뛰어나 농산물 박람회에서 늘 일등을 차지했다. 이웃 사람들은 그를 부러워했다. 그런데 그는 이웃 농부들에게 자신이 가진 가장 좋은 씨앗을 나눠주었다. 그것도 공짜로 놀란 이웃들이 이유를 물었더니 이렇게 답했다. “다 나 잘되자고 하는 일이지요.” 바람이 불면 꽃가루가 날리지 않습니까? 만약

🚀희망은 깨어 있네 🚀

나는 늘 작아서 힘이 없는데 믿음이 부족해서 두려운데 그래도 괜찮다고 당신은 내게 말하는군요. ​살아 있는 것 자체가 희망이고 옆에 있는 사람들이 다 희망이라고 내게 다시 말해주는 나의 작은 희망인 당신 고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숨을 쉽니다. 힘든 일 있어도 노래를 부릅니다. 자면서도 깨어 있습니다.

🛫 희망과 절망의 간격 🛫

생각하는 것은 자유다. 어떻게 생각해도 그건 자신의 마음인데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 따라. 상황도 달라지더라. 마음속에 있는 행복을 꺼내서 마주 보면 마주 보는 얼에 환한 미소가 생기고 스스로 불행하다, 생각하면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 그것을 절망이라 생각하면 절망으로 끝이 나지만 생각의 전환을 하여 희망이라 생각하면 그것은 희망으로 날아오른다 희망이란 것과 절망이란 것은 여반장이고 종이 한 장

🌏 희망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

“이룩할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싸워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 ​ 그는 이 희망가를 오십 줄이 넘은 나이에 감옥에서 불렀다. 이윽고 이 희망은 (돈키호테)가 세기적인 불후의 명작이 되어 금의 환향함으로써 이루어졌다.

🏖 내가 뛰어가던 바다는 🏖

1 처음으로 사랑을 배웠을 제 내가 뛰어가던 바다는 하늘색 원피스의 언니처럼 다정한 웃음을 파도치고 있었네 더 커서 슬픔을 배웠을 제 내가 뛰어가던 바다는 실연당한 오빠처럼 시퍼런 울음을 토해내고 있었네 어느 날 이별을 배웠을 제 내가 뛰어가던 바다는 남빛 치마폭의 엄마처럼 너그러운 가슴을 열어 주었네 그리고 마침내 기도를 배웠을 제 내가 뛰어가던 바다는 파도를 튕기는 은어처럼

🛹편안한 세상

행복은 보이지 않는 느낌이다. 희망하거나 비교하면 멀리로 달아나는 도착지가 된다. 만족을 알아야 행복이 곁으로 온다. 정의는 통섭적으로 기준이 되는 불변의 사회 규범이다. 아닌 건 아니라는 도덕적 법칙이다. 내 기준을 강요하면 정의는 사라진다. ​ 실천하지 못하는 사회적 통념은 무 질서의 세상에 아닌 척 하면서, 그런 척 사는 두 얼굴의 인생을 연출해 낸다. ​ 정의는 처음부터 없었다.

🌅 아침에 눈뜨면 무슨 생각부터 하시죠? 🌅 앙꼬님들~~

진짜 행복하고 성공하려면.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지만 제대로 된 방법을 아는 이는 별로 없다. 책 를 집필한 조 디스펜자 박사는 인간의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 지에 대한 연구를 통해 누구든 따라할 수 있게 행복해지는 방법을 제시했죠. 🌞 생각이 과거에 머물면.. 우리의 뇌는 과거의 기억들로 가득 차 있고, 그 기억들은 각각의 감정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감정은

🔥 삶의 길을 밝혀주는 지혜의 등불 🔥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간혹 우리중의 어떤 사람은 많이 배운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오만하게 되어 지혜를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혜의 첫걸음은 자기가 미흡하다는 것을 아는데 있다고 합니다. 지혜롭다는 건 우선 고개를 숙일 줄 안다는 것이지요. ​유태인 속담 중에 태양은 당신이 없어도 뜨고 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와 오묘한 자연 속에서 우리 인간의

🔥 삶의 길을 밝혀주는 지혜의 등불 🔥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이 아닙니다. 간혹 우리중의 어떤 사람은 많이 배운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오만하게 되어 지혜를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혜의 첫걸음은 자기가 미흡하다는 것을 아는데 있다고 합니다. 지혜롭다는 건 우선 고개를 숙일 줄 안다는 것이지요. 유태인 속담 중에 태양은 당신이 없어도 뜨고 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와 오묘한 자연 속에서 우리 인간의 존재는

🌌행복을 원하면 생각을 바꾸어라.🌌

세상일이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내가 좋아하는 일부터 하기는 쉬운 것입니다. ​ ​ 모든 사람들이 다 나를 인정하고 좋아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삶을 가꾸어 나갈 수는 있습니다. ​ ​ 백만장자가 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기는 쉬운 일입니다. ​ ​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 일만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하루를

🌟 돌 속의 별 🌟

돌의 내부가 암흑이라고 믿는 사람은 돌을 부딪쳐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돌 속에 별이 갇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다. ​ 돌이 노래할 줄 모른다고 여기는 사람은 저물녘 강의 물살이 부르는 돌들의 노래를 들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그 노래를 들으며 울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 ​ 돌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아직

🛤 내가 살아보니까. 🛤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 든, 불쌍해서 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더라. ​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더라. ​ 내가 살아 보니까. 남들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 이 세상 사는 날 동안 🌾

이 세상사는 날 동안 사랑하는 사람에겐 아픔이 없었으면 좋겠다. ​ 파도같이 밀려오는 아픈 육신의 통증과 심장을 도려내는 아픈 마음의 고통은 모두 없었으면 좋겠다. ​ 이 세상사는 날 동안 사랑하는 사람에겐 이별이 없었으면 좋겠다. 미치도록 보고 싶은 아픈 이별의 통증과 하늘이 무너지는 아픈 후회의 고통은 모두 없었으면 좋겠다. ​ 이 세상사는 날 동안 사랑하는 사람에겐 행복한

🏞 저 하늘은 🏞

파란 하늘이 뜬구름 싣고 한가로히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나의 몸은 내 마음을 둥실 싣고 꽃이 되기도 하고 구름도 되어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 지고 구름은 모였다 흩어 지는 마음인데 ​하늘은 어두운 밤이면 우물에 빠진 둥근 달을 퍼 올리는 마음일까! ​나의 마음은 우물에 빠진 달을 보고 뛰어 들고 싶은 마음인데 ​저 파란 하늘은 우리 마음에도 반짝이는 별들이

🏜나를 위로하는 날 🏕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 나를 잠 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세월은 흐른다.🪂

태양빛 좋아 세월은 기쁨도 아픔도 세월과 동행한다. ​ 기쁨도 머물 수 없고 슬픔도 머물 수 없다. ​ 아픔도 기쁨도 3일이면 희석된다. 세월에 발맞춰 가야 한다. ​ 비바람 맞아도 벼 이삭은 황금 빛 들녘 만들어 가고 있다. ​ 다시 시작하는 거야 빈 곡간을 채워야지…

🎋혼 자 🎋

부는 바람이야 스쳐 지나가면 그뿐 남아 흔들리던 나는 혼자 울었다. ​ 산다는 건 그렇게 저 혼자 겪어내야 하는 일이다. 모든 걸 저만치 보내 놓고 혼자 가슴을 쓸어 내리고 혼자 울음을 삼키며 혼자 하는 그 모든 것에 조금씩 익숙해지는 일이다. ​ ​흔들리되 주저앉지는 마라. 손 내밀어 줄 사람 아무도 없으니 혼자 일어서려면 참 힘겹고도 눈물겨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