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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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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면서 김밥을 만들어 먹어야겠다.

어제는 속리산에 다녀왔다. 도화리에서 천왕봉을 올라 문장대를 거쳐 법주사로 내려왔다. 설날이라 그런지 등산객이 별로 없었다. 컨디션이 생각보다 좋지 않아 시원한 맥주조차 마시지 못했다. 오늘은 푹 쉬면서 김밥을 만들어 먹어야겠다. 그러다가 괜찮으면 시원하게 맥주 한 잔을..

설날 아침에 속리산을 가기로 했는데..

속리산 등산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 딸래미가 잠에서 깨지 못한 모양이다. ㅎㅎ.. 조금 있다가 짐을 풀어야만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평소대로라면 해뜨는 시간보다 30분 전에는 산행을 시작했을텐데.. 이젠 그것도 조금은 귀찮긴 하다. 살짝 꾀가 난다. 오늘은 그냥 집에서 쉬고 싶네..

연휴 첫날이다.

4일간 이어지는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이다. 시작하자마자 연휴는 곧 끝나고 말겠지만.. 에휴.. 뭔 말인지.. 이제 시작인데.. 벌써 연휴가 끝나가고 있는 이 알 수 없는 불안감은 또 뭘까.. 열심히 연휴를 잘 보내보자. 잘 버텨보자.

오늘 하루 시간이 길 것만 같은 느낌이

목요일 아침이다. 오늘 하루만 보내면 4일간의 연휴다. 왜 그런지는 몰라도 오늘 하루 시간이 엄청나게 길게 느껴질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하긴 연휴 전날의 이런 느낌은 항상 있었던 것도 같다. ㅎㅎ.. 그래도 시간은 평소와 같이 무심하게 흘러갈 것이다.

수요일이다. 오늘 내일만 잘 버티면

4일간의 설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쉬는게 쉬는 것이 아닐 것은 예상되지만 그래도 휴일이 좋긴 좋다. 열심히 일만 생각했던 시절이 엊그제 였는데.. 그것이 지금 돌이켜보면 아무 소용이 없는 일이었다. 앞으로는 열심히 놀아봐야 할텐데.. 잘 되려나..

기분이 괜찮은 것도 같은 화요일이다.

화요일 아침이다. 기분이 그냥 괜찮은 것 같기도 하다. 살짝 머리가 무거운 듯한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은 수준이다. 오늘 하루도 잘 버텨내보자. 이제 며칠만 있으면 4일 연휴다. ㅎㅎ..

오늘 같은 월요일이면 좋을 것 같다.

오늘부터 4일 동안 일하면 4일의 연휴가 기다리고 있다. 물론 연휴라고 해서 온전히 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서도 말이다. 그냥 좋다. 오늘 같은 월요일이면 일할 맛이 조금 나는 것도 같다. ㅎㅎ.. 잘 버텨보자.

평화로운 것 같은 일요일 오전이다.

겉으로 보기엔 아무런 이슈가 없는 평화로운 것만 같은 일요일 아침이다. 이렇게 그냥 그냥 흘러가면 좋겠다. 맛있는 점심, 저녁 먹고 그냥 아무 일 없이 흘러가면 좋겠다.

오랜만에 산다운 산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대야산을 다녀왔다. 제일 대중적인 코스로 다녀왔다. 약 1년 6개월 전에 다녀왔던 코스와 비슷했다. 그때는 4시간 30분 정도 걸렸었는데..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산다운 산을 가는 것이라서 6시간은 걸리지 않을까 했었다. 그런데.. 4시간 걸렸다. 조만간 지리산을 다녀와도 되겠다. ㅎㅎ..

오늘도 어제보다 못한 하루가 될 것만 같은..

하루 하루 어제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살았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늦게나마 깨달았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어제보다 나은 삶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는 것 같다. 죽음이라는 끝을 향해 아무것도 모른채 불에 뛰어드는 불나방.. 이것이 맞는 것 같다.

목요일이 부담스럽네..

어제 밤에 잠을 설쳐서 그런지 목요일 오전이 영 부담스럽게 지나고 있다. 머리도 조금 멍~하고.. 어떻게든 버티기야 할테지만 그냥 누워서 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기만 하다. 그래도 오늘 하루 잘 버텨내보자.

수요일 오전 마음이 심란하다.

여느때처럼 출근해서 사무실에 앉아 있다. 그냥 모든 것이 혼란스럽다. 어떻게든 이 마음을 진정은 시켜야 겠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그냥 꾸역꾸역 어떻게든 잘 버텨내는 수밖에 없다.

왜 이렇게 힘들게 살려고 노력하는 걸까?

쉽게 맘 편하게 그냥 살면 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힘들게 살려고 일부러 노력을 하는 것처럼 느껴질까.. 오랜만에 함께 하루를 잘 보냈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집에 왔는데 갑자기 확 사람 맘을 이렇게 긁어 놓고 말이다. 좀 쉽게 그냥 살면 안될까.. 이렇게 사람 맘을 불편하게 만들어야 될까..

그냥 살아가는게 힘들다.

뭘 어떻게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지.. 점점 어려워지는 느낌이다. 왜 이리 죽겠다고 하는지.. 나한테 왜 이리 가혹하게 구는 것인지.. 나는 맘 편히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가 보다. 점점 살아가는 것이 힘들어진다. 천천히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동해안 가는 토요일이다.

오늘은 3대가 모여서 동해안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가는 날이다. 일찍 일어나서 출발 준비를 모두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 성질 좀 죽이고 조용히 잘 다녀오자. 행복한 날이 되게 잘 보내자.

컨디션이 좋지 않은 금요일이다.

어젯밤 잠을 많이 설쳤다. 새벽 3시 40분에 잠이 깨서 그 뒤로는 계속 뒤척뒤척… 잠이 오질 않았다. 깜빡 잠든 것 같은데 순식간에 핸드폰 알람 진동에 화들짝 놀라고.. 영 컨디션이 좋지 않다. 그래도 오늘 하루 잘 버텨내보자.

오늘은 목요일이다.

아침에 집에서 좀 바빴다. 30분 늦게 일어났더니만.. 쥬스랑 두유를 만들어 주느라 정신없었다. 평소대로 일찍 일어나야겠다. ㅎㅎ.. 올해는 건강검진을 해보려 한다. 오후에 병원에 전화해서 좀 알아봐야겠다.

오늘도 춥다.

벌써 며칠째인지 계속 추운 날이 이어지고 있다. 몸도 춥고 마음도 춥고.. 어서 빨리 이 혹독하기만 한 겨울이 지나가면 좋겠다. 따스한 봄날이라도 돼야 이 허전한 맘이 조금은 괜찮아질 수도 있을 것 같다.

눈이 내려와 있는 아침이다.

화요일 아침이다. 밤새 눈이 제법 내려와 있는 모양이다. 아직 나가지도 않았는데 벌써 짜증이 난다. 눈이 오면 그냥 즐거웠던 그런 날들이 있었는데 이젠 전혀 그런 감정이 들지 않는다. 세상 풍파에 찌진 것만 같은 나의 모습이 이젠 그리 낯설지 않다.

오늘은 그저 그런 컨디션이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아침이다. 오늘 컨디션은 그저 그런.. 무색무취의 컨디션인 것 같다. 아무런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날까진 아니어도.. 점점 이런 느낌이 더 강해지려나 조금 걱정된다. 잘 버텨내보자.

오늘은 어떻게 버텨내 볼까..

일요일 아침이다. 오늘도 일찍 눈이 떠졌다. 좀 더 자고 싶었는데 말이다. 그 쉬운게 잘 안된다. 어제는 조금 더 잤었는데.. 몸이 개운했었다. 오늘은 조금 몸이 무거운 느낌이다. 잘 버텨내보자.

오늘 토요일은 잘 지나가고 있는 듯하다.

오늘은 토요일이다. 아침에 오랜만에 늦게 일어났다. 그래봤자 8시이긴 했지만.. 그래도 몸이 개운하긴 했다. 매일같이 6시에 눈이 저절로 떠졌었는데 오늘도 그렇긴 했다. 그래도 잠깐 눈을 감았다고 생각했는데 눈떠보니 8시. 기분이 좋았다. 참 별 것도 아닌 것이 이젠 좋아지네.. ㅎㅎ..

일기처럼 여기에 글을 적는다.

가끔.. 아니 거의 매일 이곳에 내 하소연을 적곤 한다. 그 누군가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내 맘을 말이다. 여전히 낮간지러운 내용이 많긴 하지만.. 누군가에게 맘을 직접 털어놓는 것보다는 훨씬 편안하다. 이렇게라도 말을 해야지.. 그래야 살지.. ㅎㅎ..

오늘은 목요일이다.

목요일 아침이다. 그냥 정신이 맑은 느낌이 든다. 어제는 잠을 중간에 깨지 않고 푹 잔 것 같다. 오랜만의 숙면이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이런 숙면이 얼마만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오늘도 잘 버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