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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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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요일이다.

어제는 병원 가는 일 때문에 휴가였었다. 참 좋았는데.. 오늘은 출근을 해야 한다. 정말 가기가 싫어진다. 점점 더.. 앞으로 살아갈 날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이러고 살아야만 한다는 것이 괜시리 싫어진다. 다들 이렇게 살고 있을텐데.. 점점 더 싫어진다.

오랜만에 휴가를 낸 화요일이다.

오늘은 정기적으로 주사를 맞는 날이다. 오랜만에 휴가를 냈다. 맘 편히 주사를 맞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주사가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몇 년 전 그 아팠던 기억이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앉지도 서지도 눕지도 못했던 그 상황. 이 주사는 나에게 기적이었다. 아프지 않고 살기가 왜 이리 힘든지..

오늘은 월요일이다.

어느덧 3일간의 연휴는 끝나버렸다. 흑흑… 월요일 아침.. 벌써부터 온 몸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나고 있다. 그냥 피곤하고 다 귀찮게 느껴진다. 월요병이겠지. 오늘도 잘 버텨내보자. 언제나처럼..

연휴 마지막 날이다. 뭘 하고 지낼까나..

3일 간의 연휴는 순식간에 지나가고 있다. 벌써 연휴 마지막 날인 일요일이다. 휴일은 왜 이리도 빨리 지나가는건지 모르겠다. 달력을 보니 3월은 이제 휴일이 따로 없다. 휴우~~ 갑자기 한숨이 나온다. ㅎㅎ..

오늘은 연휴 중간날이다.

어제부터 내일까지 연휴다. 오늘은 얼떨결에 청계산에 다녀왔다. 청계산에는 2017년도 10월에 다녀왔었는데.. 어느덧 6년 반이 지나 있다. 지나고 나면 시간은 참 빨리 지나간다. 정상 부근은 제법 미끄럽게 눈이 얼어 있었다. 아이젠을 챙겼어야 했다. 잘 다녀왔다.

기분 좋은 금요일 아침이다.

평일인 금요일인데 삼일절이라서 휴일인 날이다. 출근하지 않는다는 것만해도 그냥 좋기만 하다. 어제 일기예보에는 밤새 10도 가까이 기온이 떨어진다고 해서 살짝 긴장했지만 생각보다는 춥지 않아서 그것도 좋다. 가까운 산책이라도 다녀와야겠다.

오늘은 목요일이다.

평소와 다름 없는 목요일 아침이지만.. 오늘은 좀 특별한(?) 목요일이다. 왜냐하면.. ㅎㅎ.. 내일부터 3일간의 연휴가 있기 때문이다. 언제부터 이렇게 연휴가 좋아졌는지.. 내가 생각해도 내가 신기할 따름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월화수목금금금의 연속이었고, 또 그게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조차 들지 않을 정도로 그냥 흘러가는 하루 하루였는데.. 팽을 당하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나보다.

오늘은 시간이 빨리 갔으면 좋겠다.

이상하다. 오늘 아침은 시간이 가지 않고 그냥 서 있는 듯하다. 엄청나게 안간다. 출근해서도 이러면 곤란한데.. 오늘은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빨리 들어와서 그냥 쉬고 싶다. 출근도 하기 전에 이게 뭔 상황인지..

화요일 오전이 지나고 있다.

어제 수면 내시경을 했었다. 위, 대장 모두 했다. 준비 과정이 여전히 힘들긴 했지만.. 하고 나니 맘은 조금 편해졌다. 그동안 없었던 용종이 1개 생겨서 제거하고 조직검사를 한 상태이다. 의사 말로는 괜찮아 보인다고는 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생기겠지..

오늘은 내시경 하는 날이다.

새벽에 일어나서 두 번째 약을 30분에 걸쳐 먹고 있다. 어제 한 번 먹었는데 오늘 먹는 것이 조금 더 힘이 든다. 알약 크기는 아주 작은데 1통에 무려 160알이나 된다. 이제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먹고 1시간 동안 물 1리터를 천천히 마셔야 한다. 잘 마셔보자. ㅎㅎ..

오늘은 힘든 날이 될 것 같다.

내일 아침 일찍 위/대장 수면 내시경을 해야 한다. 오늘 아침, 점심은 소식을 해야 하고, 저녁부터는 금식을 해야 한다. 아울러 속을 다 비워내기 위한 약과 물을 저녁과 새벽에 복용해야 한다. 벌써부터 지친다. ㅎㅎ.. 잘 해내보자.

토요일인데 오늘은 오랜만에 출근을..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휴일에 출근하는 것 말이다. 정말 정말 나가기 싫지만.. 또 내가 해야 하는 일이 아닌 것도 같지만.. 뭐 어쩌겠나.. 까라면 까야지.. ㅎㅎ.. 잘 버텨보자. 오늘도..

일주일의 마지막 출근날인데

내 몸의 컨디션이 영 좋지 않다. 일단은 감기 같긴 한데.. 아무래도 코로나가 의심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다고 휴가를 내서 쉴 수도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내 일이 아닌 것 같긴 한데.. 저 둘이서 내 일이라고 하고 있으니.. 생각 같아선 다 뒤집어 버리고 싶기도.. ㅎㅎ.. 그냥 참자. 쟤네들도 고생하고 있으니까.. 그건 그렇고 나 정말 코로나는 아니겠지..

오늘은 목요일인데 눈비가 오고 있다.

오늘 아침도 우중충한 날이 되고 있다. 거세진 않지만 눈비가 살짝 내리고 있다. 덩달아 오늘 기분도 그리 좋지 않다. 날씨의 영향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래도 언제나처럼 잘 버텨내보자. 오늘 하루를..

수요일 아침도 비가 오고 있다.

벌써 며칠째인지조차 헷갈린다. 비가 계속 오고 있다. 이게 겨울이 맞나 싶을 정도이다. 내 기억으로는 겨울에 이렇게 길게 비가 오는 것이 처음이 아닌가 생각된다. 꾸물꾸물한 날들이다. 내 맘 같이.. 잘 버텨내보자.

비가 이어지고 있는 날들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 화요일에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부슬부슬 내린다. 괜시리 마음도 착 가라앉고 있다. 그냥 어디론가 나를 숨기고 싶은 마음도 들고.. 그래도 잘 버텨내보자. 오늘도.. 내일도.. 또 그 다음날도..

비가 오는 월요일 아침이다.

아직은 겨울인 것 같은데 비가 제법 오고 있는 모양이다. 눈보다는 훨씬 낫지만 출근하는 입장에서 비 또한 그리 반가운 손님은 아니다. 점점 더 나이가 드는 만큼 내 맘 속의 여유와 열정 또한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 삶이라는 것이 버거워져서 인가보다.

오늘 오전은 조금 여유가 있는 것 같기도..

오늘 할 일이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 어제는 이것 저것 할 일이 계속해서 생겼었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다. 된장, 고추장을 담는 일이었다. 그냥 사먹자니 영 성에 차지 않고.. 이렇게 만들어서 먹으면 좋긴 하겠지.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다.

이런 날은 어느 산을 올라가더라도 그냥 속이 뻥 뚫릴 것이 분명하다. 어디라도 가고는 싶은데.. 아무래도 오늘은 날이 아닌 것 같다. 이런 날도 있는 거지. 다음에 더 좋은 날도 있겠지.

금요일 하루만 잘 버텨보자.

하루 하루 버티고 있다. 요즘같이 지내는게 왜 이리도 재미 없고 무의미하게 느껴지는지.. 그렇다고 이상한 생각이 드는 것은 아니다. 살아가고는 싶은데 그 동력이 영 시원찮다. 어떻게든 돌파구를 찾아봐야겠다.

오늘이 목요일인데..

이번 주는 유난히 시간이 잘 가지 않고 있는 느낌이 든다. 월요일은 쉬는 날이었고, 어제는 출장을 다녀왔는데도 말이다. 이제 겨우 목요일이라는 느낌!! 일하기가 많이 싫은 한 주인가 보다. 오늘도 잘 버텨보자. 열심히..

오늘은 서울로 출장을 다녀와야 한다.

오랜만에 출장을 다녀오게 됐다. 사실 갈 생각이 없었는데 같이 가자고 한다. 덕분에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하고 병원에 잠깐 들렀다가 이제 기차를 타러 출발하려 한다. 잘 다녀오자.

4인간의 연휴 뒤에 첫 출근날이다.

변함없는 그저 그런 날이 역시나 이어진다. 좋은 것도 싫은 것도 이젠 그냥 흘러가는 일상일 뿐이면 좋으련만.. 이 나이 먹도록 싫은 것은 쳐다보기조차 싫다. 얼른 이 사무실을 벗어나야 할텐데..

이번 연휴는 바쁘게 지나갔다.

이번 연휴는 정말 바쁘게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벌써 마지막날이라는 것이 많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잘 버티면서 지냈다. 속리산도 오랜만에 다녀오고 세종 식물원도 다녀오고.. 대둔산 케이블카도 정말 오랜만에 타보고.. 잘 버텼다. 잘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