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Search
Close this search box.

맘만

...

ANKO(now) : 175715030🪙

(total) : 175889715🪙

월요일인데

역시나 오늘도 출근하기 싫다. 하지만 가야한다. 어차피 집에 있어봐야 뻔한 하루가 지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늦잠자고 시작하는

일요일이다. 어젯밤에 맥주를 많이 마셨다. 마실때는 좋았는데 지금 몸상태는 영 좋지 않다. 머리가 아프다.

오늘은 음식을 만들어보자.

배추메밀전, 시금치나물무침, 무나물, 갈치구이. 일단 이 네가지 음식을 만들려한다. 가능하면 배추된장국도 만들어보자.

눈이 엄청 많이 와있다.

내 기억으로는 작년에 이런 눈을 본 적이 없다. 이중주차 해놓은 차를 이동하러 내려갔는데 눈이 발목까지 와있다. 출근이 걱정될 뿐이다.

점점 멍청해지고 있는 것 같다.

2022년. 나에게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할 일들이 몇차례 일어났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을 정도이다. 당분간 계속 이럴 것 같다.

수요일 아침이다.

그냥 수요일 아침이 시작됐다. 요즘 내가 무슨 생각으로 살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누군가 붙잡고 넋두리를 늘어놓을 수도 없고.

출근하기 싫다.

역시나 오늘도 출근하기 싫다. 그냥 이불 속에 가만히 있어도 된다고 누군가 말해주면 좋겠다.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집에 있으면 좋겠다.

오늘은 그냥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있을 수 있으면 좋겠다. 너무 허황된 생각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말이다. 그냥 그러고 싶기만 하다.

어제부터 몸이 좋지 않다.

갑자기 기침이 심해지더니 전형적인 몸살감기 증상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격리 끝난지 1주일이 채 안돼서 그건 아닐테고.. 감기약으로 버티고 있다.

오랜만에 다녀오려한다.

먼저 간 그녀석을 오랜만에 보려한다. 어제 퇴근할때 왜그리도 보고싶었는지.. 그러고보니 벌써 4개월이 훌쩍 지났다.

금요일이 춥다.

한주의 마지막날 금요일이 춥다. 내일하고 모레는 더 춥다고 하는데.. 내 맘은 몸보다 훨씬 더 춥다.

오늘은 서울에

다녀와야 된다. 팔자에서 없어졌다고 생각했던 상이라는 것을 받기 위해서다. 날씨 때문에 걱정되긴 하지만 내가 인정받는 것 같아 즐겁게 다녀오려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어제 퇴근하면서 함박눈을 실컷 일부러 맞았는데…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황사 섞인 눈이란다. 나이가 들어서 오랜만에 주책을 부렸더니만.. ㅎㅎ.. 이젠 정말 눈이 싫다.

코로나 격리 해제

드디어 출근하는 날이다. 아침에 눈 떠지는 것이 코로나 이전과 똑같아 깜짝 놀랐다. 격리 기간 동안 맘이 참 편안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코로나 격리 7일째

마지막 날이다. 나에게 언제 이렇게 별 생각없이 푹 쉴수 있는 날이 또 있으려나 하는 생각이 든 격리 기간이었다. 참 속편한 소리다.

코로나 격리 6일째

살짝 두통, 목에 가래 조금. 이제 조금씩 몸이 정상을 되찾고 있는 것 같다. 5일동안 먹어야되는 치료제는 오늘 저녁까지만 먹으면 된다.

코로나 격리 5일째

딸래미가 타준 커피의 맛이 왜 이리 쓴지 모르겠다. 밥과 반찬 맛이 느껴지는걸로 봐선 미각을 잃진 않았는데 말이다. 약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속이 살짝 쓰린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아무튼 심란한 오늘 아침이다.

코로나 격리 4일째

새벽이다. 방안에 갇혀있는 것이 답답하긴해도 정말 오랜만에 아무 생각없이 그냥 쉬고 있다.

코로나 격리 3일째

아침이 밝아오고 있다. 치료약을 처방받은대로 먹어서 그런지 큰 불편함은 없다. 그래도 맘은 많이 불편하기만 하다.

드디어 코로나에

걸렸다. 4차 백신까지 맞았는데 걸렸다. 이래서 백신이 소용없다고 하나보다. 어찌됐든 걸렸으니까 덜 아프고 지나가길 바라는 수밖에..

오늘과 내일은

워크샵 출장을 간다. 제주에서 한댔다가 눈치보인다고 대전, 부산, 오송, 서울 등등 여러차례 장소를 바꾸더니 최종 장소가 거시기로 정해졌다.

월요일 아침부터 힘들다.

왜 이렇지… 생각하니 역시 문제는 나에게 있었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말이다. 아침부터 횡설수설 주저리주저리.. 월요일 아침부터 힘들다.

일요일인데..

오늘은 오랜만에 좀 쉴 수 있을 것 같다. 하루 하루를 버텨낸다는 생각으로 간신히 지나고 있는 오늘들이다. 이런 날들이 쌓이다보면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 일년이 지날 것이다.

수술받은 마눌님의 상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아서 정말 다행이다. 꼼짝못하고 며칠 침대에만 누워있을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수술한 날 저녁때부터 바로 운동을 시킨다. 지금 같아선 암이라는 녀석을 떼어버릴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