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학교의 교장 선생님은 회식을 마치고 대리운전을 불러 귀가하는 길 이었읍니다. 선생님 댁에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겠읍니다. 어디로 가면 될까요? 하고 물었다.

막걸 한잔으로 쌓였던 감정들을 풀었던 향음에서 비롯된 것이 다섯번째 오덕이고 오늘 내 인생의 소중한 사람과 막걸리 한잔하면 어떨까 생각한다.

막걸리를 더블어 마시면 응어리 풀리는 것이 오덕이며, 옛날 관가에서 큰 한잔 막걸리를 돌려 마심으로써 크고 작은 감정들을 소화시켰다.

힘 빠졌을 때 기운 돋우는 것이 삼덕이며, 안 되던 일도 막걸리 마시고 넌지시 웃으면 잘 되는 것이 사덕이다.

취하되 인사불성 만큼 취하지 않음이 일덕이요. 새참에 마시면 요기되는 것이 이덕이며 힘 빠졌을 때 기운 돋우는 것이 삼덕이다.

청암에게도 흠결이 있었겠지만 그만큼 노블레스 오빌리주 사회 지도층에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책무에 충실한 이도 드뭅니다. 소설가 조정래씨가 다른 추문에서도 이렇게 적었었읍니다.

1992년 청렴하기로 유명했던 청암은 뇌물받은 혐의로 박태준 회장님은 기소 되었으나 1995년 특별사면으로 공소가 기각 되었으며 결국은 사면으로 사건이 일단락 되었읍니다.

문민 정부가 출범 직후인 1993년 3월부터 4년여 해외를 떠돌던 청암은 포항 제철 계열사와 협력업체에서 약 39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었다.

박태준회장님은 1990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과 불화가 발생한 이유로 1992년 말 민자당 최고의원 및 포항제철회장과 국회의원직까지 모두 물러났읍니다.

1990년 3월 청암 박태준회장님은 정계에 몸을 담으면서 합당 후 민정계의 수장(최고위원) 이 된회장님은 김영삼 대통령과 후보와의 불화가 발생했읍니다.

청암 박태준회장님은 1979년 박정희대통령이 서거 후 포항제철을 저치 외풍에서 지키지 못해 결국은 최후의 결단으로 정치권에 입문하게 되었읍니다.

우리가 혹여 회사가 실패 한다면 우리 모두 우향우서 영일만 바다에 투신하자고 외쳤읍니다. 불굴의 정신력으로 그때마다 새로운 돌파구를 열곤 했읍니다.

청암 박태준회장님은 회사가 위기에 처 할 때마다 그는 우리가 실패하면 조상님들에게 엄청난 죄를 짓는 다는 경영 철학은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하는 애국정신이 투철했다.

청암 박태준 회장님께선 멸사봉고과 선공후사를 입으로만 외치지 않고 국제 가격보다 20%~40% 저렴하게 양질의 철강 제품을 국내 기업들에게 공급하였읍니다.

청암 박태준 회장님은 장교시절 당번병을 쓰지 안았던 청암은 통행금지를 지키다가 첫 아이를 잃은 슬픈 과거가 있었읍니다.

청암 박태준 회장님은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를 하면서 일본으로부터 받은 대일 청구권 일부로 세운 국민 기업이라는 칭호도 퇴색 했을 게 분명합니다.

박태준회장님은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를 하면서 일본으로부터 받은 대일 청구권 자금 일부로 세운 국민 기업이라는 칭호도 퇴색 했을 께 분명합니다.

박태준회장은 현실과 적당히 타협했다면 포항제철은 부실 회사로 추락하거나 적자를 걱정하는 2~ 3류 기업으로 내려 앉았을 것입니다.

박태준회장님은 포항제철에 대학교를 설립하고무풍지대를 고수했으며,이는 최고의 권력자인 박정희대통령의 무한 신뢰에다가 청암의 천하위공 정신의 어우러진 덕분입니다.

박태준회장님은 이렇게 세운 학교만 포항과 광양에 모두 27개입니다. 한국 기업 최초로 임직원 자녀 대상 전액 대학 장학금 제도와 한국 최초의 연구 중심대학은 이렇게 탄생하게 되었읍니다.

박정희대통령으로 돌려받은 돈을 바태준회장님은 그 돈을 허트로 쓰지 않았고 거기다 회사 돈을 더 보태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제철 장학회를 창립했읍니다.

청암 박태준회장님은 6천만원의 리베이트가 생켰을 때 이 돈을 청화대로 가져가 박정휘대통령에게 포항제철의 예산에서 빼낸 것이 아닐라고 했읍니다.

박태준회장은 1970년 포항제철에서 사상 처음 6천만만원의 보험회사 리베이트 자금이 생겼을 때 입니다.

박태준회장님께선 천하는 개인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읍니다. 천하위공 천하는 개인의 사사로운 소유물이 아니라 모든이의 것이라는 이 한마디는 청암의 생 애를 관통하는 또다른 정신적 기둥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