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울창해졌다. 가로수길 가로수들이 푸르러 간다. 하늘은 파랗게 나무들은 푸르게 내 꿈도 푸르게 푸르게. 햇빛에 반짝이는 5월의 푸르름을 마음에 품는다.

하루가 참 길게 느껴졌던 오늘. 평화롭고 느긋한 지금 이 시간이 너무 좋네요. 내일부터 연휴가 시작되니 알차고 즐겁게 보내십시다. 일단은 굿밤. 굿잠. 굿나잇

하루가 다르게 초록이 우거져 가네요 집앞에서 보이는 산이 연초록 , 진초록으로 짙어지구요. 꽃처럼 나무들에게도 각자의 시간이 있나봐요 이제야 싹이 돋는 나무도 있고 아직 앙상한 나무가지들도 있어요. 올해는 유난히도 봄이 자꾸 눈에 밟히네요. 참 좋다. 봄이.

비록 강풍이 불었지만 참 고마운 단비님이었어요. 강릉산불도 비님 덕택에 더 번지지 않았다지요. 자연 앞에서 참으로 인간은 나약합니다. 자연앞에서 겸손해야 하는데. . . 산천 초목들이 더 푸르러지고 키도 쑥쑥 크겠네요.

나이를 먹어 간만큼 고통과 고난도 함께 쌓여 간다더군. 행복은 찰라의 순간으로 짧기만 하고 미움과 노여움과 서운함은 마음속에 오래 머물러 마음의 병을 키우고. 냐이를 먹는다고 해탈이 자연스럽게 되는것도 아니고 케케묵은 감정의 찌꺼기들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더라구. 이제야 마음수련. 몸수행을 하며 내 영혼을 가벼이 하는 연습중이네.

비온 뒤여서인지 바람도 공기도 참 상쾌했어요 햇빛도 찬란하여 산책하기 딱 좋은 날이었지요. 새싹들이 파릇파릇 햇빛에 빛나니 절로 하랑스럽구나! 소리가 나더라구요. 하늘도 나무도 올려다 볼 마음의 여유도 없이 살았었는데 이젠 계절의 변화가 눈에 다 들어와요. 그래서 더 행복하구요.

오랜만에 단비가 왔어요 내일도 올거라는군요 벚꽃이 피자 마자 비바람에 지고 있어 아쉽긴 해요. 아직 깨어나지 않은 꿀벌들에게는 봄꽃들이 오래오래 피어있는게 좋을텐데. . .

좋은 아침입니다 수욜.목욜 비가온다는데 우리동네는 한창 벚꽃이 만발이네요 오늘 마음껏 보러가야겠어요. 바람한번 크게불면 꽃잎이 다 질테니까요. 목련.매화 진달래. 개나리 등등 봄꽃들이 모두 다 피어서 인지 바람결에 꽃향기들이 진하게 묻어 있어요. 봄은 짧지만 강렬한 요즘입니다.

집앞 개울가에 보드라운 쑥이 많이 났어요. 날도 좋고 바람도 살랑여서 쑥을 듬뿍 캐왔답니다. 저녁에 밥하면서 쑥버무리를 했어요 진한 쑥향이 집안 가득. 가족들도 맛있게 먹었어요. 남겨 둔 쑥은 내일 쑥전으로. 오늘도 행복했어요❤️💜💖

매화꽃 봉오리들이 앙증맞고 사랑스럽게 맺혔어요. 꽃샘추위가 또 오려나요? 그럼에도 새 봄이 우리곁에 와있었네요 행복한 봄날입니다^^

모든것이 미안합니다. 모든 잘못을 용서하세요 모든것이 감사합니다. 모든것을 사랑합니다.

오늘 날씨 참 좋았죠? 하늘도 파랗고 바람끝도 차갑지 않구요 봄이 오고 있나봐요 그래도 아침 저녁으론 기온차 심하니 건강관리 잘합시다. 오늘도 수고가 많으셨어요. 굿나잇~

오늘도 수고가 많으셨지요? 내일이 주말이니 오늘밤은 마음부터가 참 여유롭네요 비도 잠간 오고, 이젠 봄을 재촉하는 비가 자주 내리겠죠? 빨리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

오늘이 입춘이군요. 하루하루 지날수록 날은 더 따뜻해지고 바람도 공기도 더 따뜻 상쾌해지겠죠? 완연한 봄이 올때까지 건강하게 희망챠게 잘 살아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