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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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님이 나리샤

비록 강풍이 불었지만
참 고마운 단비님이었어요.
강릉산불도 비님 덕택에
더 번지지 않았다지요.
자연 앞에서 참으로 인간은 나약합니다.
자연앞에서 겸손해야 하는데. . .
산천 초목들이 더 푸르러지고
키도 쑥쑥 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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