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자요 앙꼬님들 오늘히루도 고생많으셨어요 하루하루 실아내기가 너무힘드네요 그래도 보람있는하루고생하셨어요

아이들 간식으로 늘 챙겨주던 슬라이스 치즈을 요즈음엔 입 심심하면 냉장고 문열고 비닐벗겨 한두장씩 먹는 습관이 생기다보니 자꾸 칼로리가 높아져 뱃살이 늘고있어요 그러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손이가네요 내일부터는 아예 냉장고에 없는것이 습관바꾸기 성공할것같아요 입은 심심하더라도 끈어봐야겠네요

상대방에게 내가 베푼 마음과 정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돌아오지 않은것같은 기분이 들때 좀서운한 기분이 드는것이 잘못일까요 아니면 쪼잖한 생각일까요? 오늘은 왠지 친구가 서운한 마음이 들어서 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올봄은 ㅂㅗㅁ비가 자주내리는것같아요 적절히 적셔주는 봄비덕에 태어나는 새싹들이 너무 곱고예쁘게 자라나니 지켜보는 즐거움이 좋네요 올해 농사도 대박날것같아 좋네요

오늘도 매일 10키로 걷기 기적 실현을 위해 도시락을 쌉니다 벌써 시작한지 6개월이 되어가네요 그동안 신체변화도 많이 생겼어요 흔들리던 두다리에 힘이 생기고 거북이처럼 느린 걸음도 빠르게 걸을수 있는 심폐기능과 두다리의 근육도 생겼어요 앞으로 남은 2023년 12월 연말이 되면 얼마나 더 건강해질지 기대가됩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실천해오고있는 내 자신에게 대단하다고 박수을 칩니다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오늘은 친구에게 선물을받았어요 유리병에 담긴 소금후추 참깨병인데 돌돌돌리면 분솨되어 나오는 예쁘기도하고 그립감도좋고 주방에 꺼내놓으니 분윅도좋고예쁘네요 고기 구울때 돌돌돌려 통후추랑 고급소금 갈아넣으면 멋지겠어요

늦은저녁먹고나서 쇼파에 앉아있다보니 거실바닥에 무수히 떨어져있는 머리카락들이 눈에 보여서 잔 소움이 걱정되긴하지만 청소을해야할것같아 로봇청소기을켰네요 바지런히 굴러다니는 모습이 귀엽고 고맙네ㆍ요

언니가 다듬어 보내준 미나리가 어찌나 신선하고 좋은지 살짝 데쳐 초고추장으로 묻침도하고 오래두고 먹을수있도록 알토란에서 방송된 레시피을 찾아 미나리 김치도 한통 담고보니 뿌듯하네요 오이와 쪽파을 곁들여 처음담아보는 미나리 김치가 생각보다 맛있네요 입맛없는 남편 밥반찬 만들고 보니 너무좋아하네요

봄꽃들이 여기저기 피어나는가운데 노오란 애기똥풀이 산책길 사이로 무성하게 피어나고있어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또렷한 노오란색 작은 꽃망울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한참을 들여다보게되네요 이름은 요상하지만 정말곱고 사랑스런꽃이에요

봄 오늘은 안개가 끼고 아침이 시작하더니 세찬 비가 내리고 다시 맑아지고 한박눈이 내리더니 ㅋ 다시 한두방울 비까지 내리는 정말 변화무쌍하다는 말이 오늘같은 날을두고하는 애기인듯합니다 이 이상한 날씨가 우리 인생사같아 웃음이 납니다

내일은 친구와 운탄고도트레킹갑니다 새벽일찍나가야해서 오랜만에 트레킹가방을 쌋네요 간식거리와물 그리고 오후에 비가온다하니 작은 우산과 우비도 챙겨넣었어요 어깨가 아퍼서 파스붙이고있는데 내일은 괜찮아졌으면좋겠네요 일짝 잠자리에들겁니다 즐거운 트레킹을 꿈꾸며

황사가 좀자자들더니 이번주 일요일 심한황사예보가 발표되네요 눈과 목이 아프고 콧물이 나는데 더 심해질까 걱정됩니다 황사 너무 싫어요

오늘하루도 열심히 살았네요 퇸후 갖은 나물 반찬까지 하고나니 기진맥진 기절할것같아요 맛있게 나물반찬에 비벼먹고나니 식곤증에 너부러졌어요 앙꼬님들 잘자요

업무중 엉키일 해결하느랴 밤늦게까지 실갱이했더니 정말 피곤하네요 그래도 마무리했으니 잠은 편히 잘것같아요 앙꼬님들 오늘하루도 수고많았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은 택배박스가 계속해서 배달되어온날입니다 아들이 보내온 옷과 가방 간식으로 먹으려 산 곤약쫀드기 외 다섯박스나 풀었네요 매일 한두개씩 배달되어오는 택배박스 불리수거하는것도 일이되었어요 택배 감사하면서도 습관적으로 물건을사는 버릇이 생겨 걱정이기도합니다

아파트화단에 철쭉꽃이 피어나네요 올해는 봄꽃들이 유난히 더곱고 일찍피는것같아요 어린이 놀이터옆 예쁜꽃들이 있어 손녀손자들 데리고 나오신 어르신들 표정이 다들 더 행복해보입니다

어제 꽃길따라 남쪽으로 봄꽃드라이브하며 여행하고와서 넉다운되고 오늘은 하루 종일 먹고자고 정신을 못차렸어요 이제 나이가있는지 피로가 빨리 회복이안되네요

바쁜일이생겨 자꾸 출석펑크을 내고있어서 다시 출석1회차네요 출석만땅 채우는 즐거움이 있는데 정신바짝차려야겠어요

저녁으로 무송송 썰어넣고 반건조 민어조림해서 짭조롬하게 저녁을 먹었더니 짰는지 물이자꾸 들이키고있네요 생선을 조아하다보니 저녁에자주 짜게 먹게되는것같아요 건강생각해야하는데 좀 자제해야겠어요

불타는 트롯둥이들 노래을 듣다보니 늦은 밤이되었네요 트롯이 좋아지는걸보니 나이가들었나봐요 트롯 정말 좋아합니다

저녁밥먹고 2시간쯤 지나니 입이 궁금해져 빨간 딸기 씻어 먹고있는데 상큼하고 달달한게 정말좋네요 봄이 좋은 이유중 딸기을 먹을수있다는것도 하나예요 딸기정말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