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행중 산철쭉을 만났어요 새색시 고운 한복처럼 연분홍 색이 살짝물든 흰꽃인데 어찌나 고운지 한참을 서서 들여다보다가 살짝 만져보고 왔네요 집에 데려오고싶을 정도로 섬세하고 고운것이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과하게 화려하지않은 순수한 그 자체가 양반집 규슈같은 자태였답니다
오늘 산행중 산철쭉을 만났어요 새색시 고운 한복처럼 연분홍 색이 살짝물든 흰꽃인데 어찌나 고운지 한참을 서서 들여다보다가 살짝 만져보고 왔네요 집에 데려오고싶을 정도로 섬세하고 고운것이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과하게 화려하지않은 순수한 그 자체가 양반집 규슈같은 자태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