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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상 왔다가는 나그네 인생이여!!

가져갈 수도 없는 무거운 짐에 미련을 두지 마오 빈 몸으로 와서 빈 몸으로 떠나가는 인생 또한 무겁기도 하건만 그대는 무엇이 아까워 힘겹게 이고 지고 안고 있나 빈손으로 왔으면 빈손으로 가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거늘 무슨 염치로 세상 모든 걸 다 가져가려 하나 간밤에 꾼 호화로운 꿈도 깨고 나면 다 허무하고 무상한 것 어제의 꽃 피는 봄날도

선운사에서 / 최 영미

꽃이 피는 건 힘들어도 지는 건 잠깐이더군 골고루 쳐다볼 틈 없이 아주 잠깐 이더군 그대가 처음 내 속에 피어날 때처럼 잊는 것 또한 그렇게 순간이면 좋겠네 멀리서 웃는 그대여 산 넘어 가는 그대여 꽃이 지는 건 쉬워도 잊는 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오월이 오면 / 황 금찬

언제부터 창 앞에 새가 와서 노래하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심산(深山) 숲 내를 풍기며 오월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저 산의 꽃이 바람에 지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오늘 날고 있는 제비가 작년의 그 놈일까? 저 언덕에 작은 무덤은 누구의 무덤일까? 오월은 사월보다 정다운 달 병풍에 그린 난초가 꽃 피는 달

내가 소홀했던 것들

무조건 고개 끄덕이지 않아도 돼요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들이 있고 양보할 수 없는 것들이 있어요. 아무리 상대에게 좋은 감정이 있다고 해도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은 반드시 있어요. 지나치게 배려하지 마요 너무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아도 돼요 상대가 나를 알아주기 바라지도 말고요. 서로 다른 사람이 좋은 관계를 맺는 지혜는 공감보다는 ‘존중’입니다. 서로 다른 부분을 존중하는 마음만 있으면

지울 수 없는 얼굴 / 고 정희

냉정한 당신이라 썼다가 지우고 얼음같은 당신이라 썼다가 지우고 불같은 당신이라 썼다가 지우고 무심한 당신이라 썼다가 지우고 징그러운 당신이라 썼다가 지우고 아니야, 부드러운 당신이라 썼다가 지우고 그윽한 당신이라 썼다가 지우고 따뜻한 당신이라 썼다가 지우고 내 영혼의 요람같은 당신이라 썼다가 지우고 샘솟는 기쁨같은 당신이라 썼다가 지우고 아니야 아니야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당신이라 썼다가 지우고 이 세상 지울

농사일정

이제 트렉터 관리기 피복기로 비닐씌우기등 큰힘 힘쓰는 일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부터는 작은 힘으로도 할수있는 심기만 남았네요. 고구마심기 히카마씨심기 등등 작은힘으로 할수있지만 인내력이 필요한 일이지요. 힘은 들지만 노력해준만큼 결과를 창출하는 보람으로 어려워도 하게 되는것 같아요 고구마 드디어 심기 시작했습니다. 품종은 황금고구마입니다.처음 심어보는거라서 200포기만 구매해서 심어봤어요 예전 선배님들이. 심던 방법인데 비닐속에 심고. 흙으로. 일주일간 덮고. 순을 꺼나는

너를 만난 후,봄 / 박 치성

널 만난 후로 나에게 사계절 같은 건 없었어 내 속에 네가 들어와 뜨거운 꽃을 심었던 옅은 봄 그리고 그것이 만개해 꽃잎이 온 몸으로 흐르던 찐한 봄 내게 어쨌든 봄뿐이었어 널 만난 후로는…

바람은 남풍 / 김 동환

바람은 남풍 시절은 4월 보리밭 녁에 종달새 난다 누구가 누구가 부르는 듯 앞내 강변에 내달아 보니 하이얀 버들꽃 웃으며 손짓하며 잡힐듯 잡힐듯 날아가 버린다. 바람이야 남풍이지! 시절이야 4월이지! 왼 종일 강가서 버들꽃 잡으려 오르 내리노라.

치매와 물

🔹️인간에게 생기는 치매는 나이 먹고 늙어서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치매는 물을 잘 마시지 않아 생기는 병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몸은 면역체계가 가동됩니다.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하면, 물이 없어도 살 수 있는 부분부터 물 공급을 줄여 나갑니다. 🔹️이 때가 물을 잘 마시지 않는 30대 부터입니다. 4~50대부터는 더 마시지 않습니다. 🔹️그럼 우리 몸 중 어디가 먼저 늙어

기쁨과 슬픔

기쁨이란, 슬픔의 또 다른 모습. 웃음이 번지던 바로 그 눈가에 때로 눈물이 맺히지 않나요? 슬픔이 내부 깊숙이 파고들수록 그대의 기쁨은 더더욱 커질 겁니다. 그럴 수밖에 없잖아요. 지금 술을 담고 있는 이 예쁜 잔도 도공의 불가마 속에서 타들어 가는 열기로 만들어졌잖아요. 아름다운 선율로 상처받은 영혼을 어루만지는 저 피리 구멍도 칼로 판 그 나뭇가지잖아요? 기쁨으로 가득 찰

행복 만들기

행운은 눈먼 장님이 아니다 대개는 부지런한 사람을 찾아가고 있다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영원히 행운이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걷는 자만이 앞으로 갈 수 있다 . 우리 마음에 사랑을 품는 것이 행복의 첫걸음입니다. 행복은 자신이 성장하고 성숙되고 있음을 느낄 때 찿아옵니다. 그리고 진실해야 합니다.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할 때 행복이 찾아옵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마음을

그리운 이 그리워 / 오 세영

그리운 이 그리워 마음 둘 곳 없는 봄날엔 홀로 어디론가 떠나버리자 사람들은 행선지가 확실한 티켓을 들고 부지런히 역구를 빠져 나가고 또 들어오고 이별과 만남의 격정으로 눈물짓는데 방금 도착한 저 열차는 먼 남쪽 푸른 바닷가에서 온 완행 실어 온 동백꽃잎들을 축제처럼 역두에 뿌리고 떠난다 나도 과거로 가는 차표를 끊고 저 열차를 타면 어제의 어제를 달려서 잃어버린

그리운 이 그리워 / 오 세경

그리운 이 그리워 마음 둘 곳 없는 봄날엔 홀로 어디론가 떠나버리자 사람들은 행선지가 확실한 티켓을 들고 부지런히 역구를 빠져 나가고 또 들어오고 이별과 만남의 격정으로 눈물짓는데 방금 도착한 저 열차는 먼 남쪽 푸른 바닷가에서 온 완행 실어 온 동백꽃잎들을 축제처럼 역두에 뿌리고 떠난다 나도 과거로 가는 차표를 끊고 저 열차를 타면 어제의 어제를 달려서 잃어버린

푸른 기다림 / 김 영재

내 그대를 기다리는 동안 나뭇가지는 신록으로 뒤덮이고 그대 오는 길 푸르름에 에워싸여 싱그러운 발걸음 보이지 않는다 나무 한 그루 내 방 커다란 유리문 앞에 서있고 햇빛은 푸르름에 실려 기다리는 내 눈을 더욱 시리게 만든다 초록잎 이파리가 기다림에 흔들리고 쓰러지는 동안 내 그대 향한 기다림 그치지 않음을 믿으며 바람이 초록으로 물들어 빛날 때 내 마음도 기다림의

기쁨과 슬픔

기쁨이란, 슬픔의 또 다른 모습. 웃음이 번지던 바로 그 눈가에 때로 눈물이 맺히지 않나요? 슬픔이 내부 깊숙이 파고들수록 그대의 기쁨은 더더욱 커질 겁니다. 그럴 수밖에 없잖아요. 지금 술을 담고 있는 이 예쁜 잔도 도공의 불가마 속에서 타들어 가는 열기로 만들어졌잖아요. 아름다운 선율로 상처받은 영혼을 어루만지는 저 피리 구멍도 칼로 판 그 나뭇가지잖아요? 기쁨으로 가득 찰

하루의 삶을 여행처럼

눈을 감으니 세상이 깜깜해졌다. 다시 눈을 뜨니 세상이 환하게 밝아졌다. 변한 건 없는데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이 깜깜해지고 밝아졌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건 비록 마음먹은 대로 되진 않겠지만 세상을 마주하는 마음만큼은 마음먹은 대로 될 수 있다. 날마다 빈 마음으로 신바람나게 오늘의 세상과 마주하자~💭

애가 / 이 창대

그대 떠난 마음의 빈자리 아플지라도 숨막히는 이별은 말하지 않으리 여기로 불어오는 바람 서러웁고 저기서 울리는 종소리 외로워도 가만히 견디며 들으리라 커다란 즐거움은 아픔 뒤에 오는 것 흐르는 강가에 가슴은 설레어도 말하지 않으리라 이별의 뜻을 그대 떠난 마음의 빈자리 아플지라도 나에게 잠들게 할 너의 그림자들.

함께 의미

성숙한 사람은 언제나 함께 생각한다 ‘함께’를 빼버린 행복이란 상상하지 않는다 함께 대화하려고 하며 함께 고민하려고 하며 함께 기뻐하려고 한다 함께 즐거워 하고 함께 기도하며 함께 희망을 가지도록 한다 ‘함께’를 잃어버린 ‘나’의 행복과 성장이란 도무지 존재하지 않는다 함께 슬픔도 느끼고 함께 행복을 느끼고 함께 고마움을 느끼도록 오늘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생각한다

호수 / 이 형기

어길 수 없는 약속처럼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다. 나무와 같이 무성하던 청춘이 어는덧 잎지는 이 호수가에서 호수처럼 눈을 뜨고 밤을 세운다 이제 사랑은 나를 울리지 않는다 조용히 우러르는 눈이 있을 뿐이다 불고 가는 바람에도 불고 가는 바람처럼 떨던 것이 이렇게 잠잠해질 수 있는 신비는 어디서 오는가 참으로 기다림이란 이 차고 슬픈 호수 같은 것을 또

뽕잎의 효능

뽕잎은 독성이 없고 순해서 체질에 관계없이 많이 먹어도 해롭지 않은 채소입니다.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동맥경화,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지방 고지혈증과 혈액의 끈적끈적한 혈전을 용해시킵니다. 동의보감에서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精靈)이 모여 있는 것으로 소갈병(당뇨)을 치료한다’ ‘오장과 관절을 이롭게 하고 혈기를 통하게 하며 오래 먹으면 속이 허기지지 않는다’고 나와있습니다 당뇨병 개선 뽕잎은 천연 당뇨병치료제라고 불리울

간절함이 주는 교훈

누군가 그랬다 간절 하지 않으면 꿈도 꾸지 말라고 간절함은 그만큼 절실하다는 애기다 선택의 여지가 없이 내가 해야만 하는 그 일 꼭 이루어야만 하는 일 어떤 핑게도 어떤 이유도 통히지 않는다 간절하지 않은 사람은 무엇 때문이라고 핑게를 댄다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ㆍㆍ 하지만 간절한 사람은 누구탓할 시간도 마음도 없다 모두 내가 해야 하고 무조건 이겨내야하며 모든 건

봄날의 부처님 / 김 애리나

쉿, 부처님 주무시는 중이세요 햇살이 부처님의 이마에 키스하고파 법당 안을 기다리는 봄날이었지요 졸립지요 부처님? 그래도 봄인데 나들이는 못 갈망정 마당 가득 피어난 꽃 좀 보세요 산사나무 조팝나무 매자나무 꽃들이 치마를 올리고 벌써 바람을 올라탈 준비를 하는 걸요 꽃가루 가득 실은 바람과 공중에서 한바탕 구르다 주워 입지 못하고, 흘린 치마들이 노랗게 땅을 수놓는 걸요 화 나셨어요

한라산둘레길 천아숲길

여행캠프는 제주의 아름다운 구석구석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알파캠프의 자랑스런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매월 1일부터는 🌿한라산 둘레길🌱 트레킹 주간으로 9코스 둘레길을 6일동안 걷고 있습니다 오늘은🌳천아숲길🌳을 다녀왔습니다 이리보아도 저리보아도 너무 예쁜 한라산둘레길🌳🌲 최신의 카메라로도 담기 어려운 예쁜 풍경들을 마음속에 한가득 싣고 왔습니다 마지막에 만나는 큰 바위들 앞에서 서로 손잡아 주며 돕는 우리 선생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4월의 봄/최 유진

온 세상이 분홍빛으로 화사하고 노란빛으로 희망의 꽃이 피는 4월 이렇게 아름다운 너를 만나려고 삶의 모퉁이를 돌고 돌아 [忍]을 새기며 견뎌왔나 보다 4월아, 너는 아니 턱까지 차오르는 숨을 내 쉴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꽃망울을 맺었지만 피지 못하고 시드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인지 아니 4월아 온 천지에 피어나는 꽃처럼 우리네 마음도 꽃물이 들었으면 좋겠어 힘들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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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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