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적 긁적 ^^*
– 흔한 – 시간에 의해 특별함이 퇴색된 것. 이걸 우린 흔하다고 한다. 특별하지 않은 것은 없다.
– 흔한 – 시간에 의해 특별함이 퇴색된 것. 이걸 우린 흔하다고 한다. 특별하지 않은 것은 없다.
– 꼴찌 – 일등 꼴찌. 등수를 매기지 않고 피아노 건반처럼 각자 자신만의 음을 내며 서로 가장 어울리는 음을 찾아 아름다운 화음을 낼 수 있기를…
– 연주 – 우리는 인생을 연주하는 연주자다. 조금 삐끗하는 실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도 잠시 끊임없이 나아가 클라이맥스에 도달할 것이다. 박수를 얼마나 받든 스스로가 후회하지 않는 연주를 마친다면 그것으로 의미 있는 것이 아닌가.
– 냄새 – 처음엔 설레었고 그 후엔 사랑스러워지다가 점점 질리기 시작했고 결국 미워졌지만 이젠 그리워진 너의 냄새…
– 연주 – 다양한 악기. 다양한 소리. 다양한 악보. 우리는 그 속에 녹아내려 하나의 곡이 되었다.
– 연주 – 우리는 인생을 연주하는 연주자다. 조금 삐끗하는 실수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도 잠시 끊임없이 나아가 클라이맥스에 도달할 것이다. 박수를 얼마나 받든 스스로가 후회하지 않는 연주를 마친다면 그것으로 의미 있는 것이 아닌가.
– 느낌 – 느낌이 없으면 확신도 줄어든다. 결국 그게 사람을 망설이게 한다. 답이 아닌 느낌이 들면 다시 고민하는 것처럼…
– 초보 – 초보에게만 보이는 낯선 것들이 있다. 작은 티끌도 커다랗게 보이는 긴장 속에 있기 때문이다.
– 느낌 – 추억은 의미로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느낌으로 기억된다. 의미를 위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이 뛰는 느낌에 끌려 사랑에 빠지는 것처럼. 의미를 따르는 삶보다 느낌을 만끽하는 삶이 어쩌면 더 즐겁지 않을까…
– 냄새 – 아무리 향수를 뿌려도 썩은 냄새는 감추기 힘들다. 죄의 냄새는 우러나오기 때문이다.
– 냄새 – 누군가를 떠올리면 각자에게 풍기는 냄새가 있다. 난 어떤 종류의 냄새를 떠올릴까…
– 방황 – 혼란스러운 날들도 걸으며 참 많이 헤매기도 하면서 결국은 가장 자신다움을 찾아 걷는 것.
– 꼴찌 – 자신을 꼴찌로 만드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 방황 – 방황을 통해 진정한 방향 감각을 얻을 수 있다. 내면의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을 알 수 있다면 길을 잃었을 때도 지도가 없는 곳에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 인정 – 인간으로서의 나의 부족함을 정직하게 받아드린다.
– 꼴찌 – 꼴찌라고 슬퍼하지 마. 기준을 바꾸면 꼴찌도 1등이 되고 1등도 꼴찌가 되듯이 너도 어디선가 1등일 테니까.
– 꼴찌 – 이왕 이렇게 된 거라면 거꾸로 한번 뛰어보자. 누군가가 따라 뛰면 그땐 내가 일등이다.
– 인정 – 진정한 안정은 누군가에게 인정 받는 것이 아니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난 자유로움은 나 자신을 견고하고 안정되게 만들어준다.
– 인정 – 나의 능력과 지식의 한계를 인정할 때 비로소 더 큰 발전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 인정은 너무나도 큰 어려움이다.
– 다툼 – 남과 다툴 때 화를 내기 시작하면 그때는 벌써 진리를 위한 다툼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다툼이 되고 만다.
– 걸음 – 멈추면 안 되는 줄만 알았다. 쉬어가는 것도 하나의 걸음이었을 텐데…
– 걸음 – 걸음이 더뎌져도 멈추지 않음에 오랜 시간이 걸려서라도 부단한 걸음이 마침내 결실을 얻으리라.
– 걸음 – 누군가 열 걸음 걷는 동안 한 걸음 걷는 아이의 시간이 있고 겨우 오른발만 뗀 어르신의 시간도 있다. 소중하지 않은 걸음은 없다. 소중하지 않은 시간도 없다. 느린 걸음도 자랑이 될 수 있다.
– 걸음 – 당신의 모든 선택이 당신의 행복을 위한 작은 한 걸음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