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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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옥

Hell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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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트면

오늘 하루동안 앞이 깜깜하고 손에 일이 잡히지 않는 악몽같은 시간이었다. 앙꼬 로그인하다 새계정이 생기는 바람에 펼쳐진 해프닝미었지만, 역시 스포스의 힘은 위대했다. 사라졌던 계정과 앙꼬를 되찾은 것이다. 기분 째진다.

국민체조

모처럼 아침 조회에 참석 했다. 공정 업무 보고전 스트레칭을 했는데 오랜 만에 나가더니 국민체조로 바뀌었다. 열심히 따라 했더니 몸이 유연해지고 마음도 상쾌함을 느껴다. 직장을 다니는 동안만은 국민체조로 하루를 시작해야겠다.

스승님과의 대화

내 마음이 흐트러져서 그런지스승과의 대화가 반갑지만은 않았다. 스승의 문제가 아니라내마음이 문제다. 그동안 수행 한다고 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것 같다. 마음을 다시 다 잡아야겠다. 스승님이 가르친대로 귀를 씻고 마음 정화에 힘쓰야겠다.

컨테이너와 이별

내일 이면 8개월여 동안 편안하게 쉼을 제공해준 컨테이너와 이별을 하게 된다 지난겨울 그 추운날에도 온풍기가 있어 훈훈함을 제공해주었고 전기장판이 있어 바닥을 따뜻하게 해 주어는데 … 만물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은 진리인데 서운한 건 어쩔수 없다 컨테이너 창고에서 지내온 세월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 이럴수가 “

진주에 있는 음식점 이름이다. 메뉴는 샤브샤브와 각종 국밥이 있는데 국밥에 올려진 육더미가 매우 인상적이다. 보통 국밥하고는 차원이 확실히 다르다 콩나물 덩이가 수북해서 시원한 국물을 맛보게 하고 그 위에 덮혀진 대패삼겹살이 풍성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포인트는 겨자소스 한 사발이다.

지인들과 만찬을

바쁘게 하루하루를 살던 친구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메뉴는 우렁버섯 돈장찌게 함께 나누는 귀한 시간이 왜그리 빠르게 지나가는지… 식사후 찻집으로 자리를 옮겨 얘기 꽃을 피우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잠시 후 마감 시간이라는 공지에 깜짝 놀라 주차장 차 옆에서 조차 얘기꽃을 끝내지 못했다 나머지는 전화로 하기로하고 헤어졌다.

주거니 받거니

얼마전 앞집에서 부추전을 부쳐왔다. 무얼 넣어 보낼까 하다가 오렌지를 몇개 넣어 답례했다. 그랬더니 오늘은 호두당 한봉지를 가져왔다. 주거니 받거니가 계속되니 쌓여가는건 정인것 같다.

추모

세월이 참 빠르기도 하다 친정엄마가 돌아가신지 1주년되는 날이다. 아들 딸들이 멀리서 가까이서 모두 모여 엄마를추모하는 마음 가졌다.

손님

오늘은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겸해서 손을 치르다. 아들 며느리 딸 사위들도 한 집에서 거주 하지 않으면 손님이다. 공식적인 모임은 일 년에 두 번인데 올해는 세 번을 치르게 되었다. 몸은 피곤하지만 건강한 모습들을 보니 기쁘고 좋았다.

비가 좋다

어제부터 비가 많이 온다. 비가오니 일 하려 안가서 좋고,맘 놓고 잠도 잘 수 있어서 좋고, 육신이 편안해서 좋고, 시간이 많아서 좋다. 나에게는 비가오니 좋은게 참 많다. 비의 은혜로 한 달 남은 기말고사 시험을 대비해서 복습이나 해야겠다.

고마운 사람

몆 일 전부터 여자 화장실이 단단히 막혔다 어제 주방 세제 를 넉넉 하게 부어 놓아는데 오전까지 내려가지 않았다 오후에 청소하러 갔더니 막힌 좌변기가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있다 누가 청소를 했는지 참 고마운 사람이다.

요란한 마음

기다림은 마음을 설레게한다 그 기다림이 길어지면 지친다 그때 부터 마음이 요란해지기 시작한다 요란해진 맘을 알아차리고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려 본다 요란했던 맘이 너그러운 맘으로 변한다.

성충 모기

지금 봄인데도 한여름의 기온을 보이기도 하고, 모기가 출현하는데 그것도 성충이다. 물리면 아프기도 할까 싶다. 하기싫은 헌혈도 하게될까 걱정된다.

지리산 등정

예정된 인월행에 날씨까지 도와줬다. 산들 바람이 더위를 식혀주어서 좋았다. 산채밥을 먹고 지리산 뱀사골로 등정 시작, 3시간 후 하산하니 12000보나 찍혀있다. 머리가 맑으니 피곤한 줄도 모르겠다. 하루가 기쁘으로 벅찼다.

세차하는날

낼은 스승님을 봬러 가는날이다 기쁜 맘으로 오늘은 세차를 했다 세차를 하는 날은 내 맘도 깨끗해지는것 같다.

반전

화장실 청소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작업반장이다 빨리 오란다 잘못한게 없는데 왜 오라고 할까 걱정 앞선다 노가다 일은 잘 한 일은 칭찬 안해도 잘 못한 일은 지적한다 뮈를 잘못 했을까 답답한 맘으로 창고로 갔다 느닷 없이 김밥을 준다 밥맛이 없어 점심에 먹을거라고 한 줄을 먹으라고 준다 화장실에서 창고까지 오면서 오만 생각을 하고 왔는데 이건 대반전이다.

글로자의날 마실 계획

5/1을 위한 마실 계획이 흥분되고 기쁘다. 과거 몇년간 살았던 곳이기도 하고, 보고픈 스승님이 계신 곳이기도 하고 해서 그렇다. 마치 오래된 친구를 만나는 것 같아서 넘 좋다.

손주의 숟가락질

오랜만에 큰딸 내외가 온다고 전화가 왔다 저넉식사를 준비를 해 놓았다 손주 녀석이 두어달 사이에 많이 컸다 함께 살때는 밥을 떠 먹이는데 이제는 스스로 숟가락으로 밥을 떠 먹는다 혼자서 밥을 떠 먹는걸 보니 대견 스럽다.

보고싶은 친구가 그립다.

살다보면 죽을만큼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 어쩔땐 통화도 안되고 만날수도 없게 되면 보고싶음이 배가된다. 죽을만큼~~~^^

대상포진

딸이 대상포진으로 많이 아프다고 한다 자식을 낳아 기른다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다 특히 철없을 때는 더욱 그렇다 외손자 녀석이 어린이집에서 손톱으로 또래 아이의 얼굴에 상처를 내어다고 한다 부모 마음은 맞고 와도 때리고 와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대상포진은 스트레스가 주요원인 이라고 한다.

남편이 차려준 밥상

조기 퇴근하여 집에 가는 중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점심 차려 놓아다고 어디 가지말고 빨리 오라고한다 반찬은 두릅삶아놓은것과 머위데쳐놓고 고등어 한마리 구워놓았다 별 반찬은 아니지만 밥상을 차려놓은 남편의 성의가 고마워 맛 있게 먹어주었다.

명상적인 삶이란

차를 마실 때는 단지 차만 마시면서 차향을 즐기되 고통이나 절망은 마시지 않으며, 걸을 때는 깨어 있는 마음으로 걷되, 대지의 힘을 자신의 내면으로끌어 들이는 깨어있는 마음으로 걸으면서 과거나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고 단지 자신이 지금 이 시간에 무엇을 하면서 즐기고 있는 줄 아는 것이 곧 명상 대상에 집중하는 것이다.

기분좋은날

서류를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고 해서 보내는데 희미해서 확인이 안된다고 한다 서비스센터에 갔다 직원이 보더니 카메라 렌즈가 깨져다고 부속 주문으로 이틀 후에 다시오라고 한다 부속비용은 19.800 원 이라고 한다 오늘 부속이 왔다고 하여 갔서 교체를 하고 카드를 주니 그냥 가라고한다 왜 라고 믈어보지도 않고 그냥 나오는데 기분이 좋다 만 원보다 큰 돈이고 삼 만원보다 적은 돈이지만

중간고사

늦은 나이에 시작한 대학과정 마지막 학년을 보내고 있다. 특별히 오늘은 중간고사 마지막날이다. 시험은 언제나 스트레스다. 결과보단 과정이 스트레스인데 시험을 마치고 나니 기분이 째진다. 육십령 고개를 지났는데 마치 스무살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