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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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속의 빈곤

하루를 거의 굶다시피 했다.
겨우 오후 3시30분에 코엑스에 있는 사리원에서 육회비빔냉면을 먹었다.
오늘 행선지 특성상 아침이나 점심을 먹을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아침을 먹지않고 (늘 아침은 잘 안먹음요) 가산디지털 사무실에 갔고 거기서 오늘 결딴을 냈다.
더이상 이 사무실에서 일하지 않기로.
그러다 보니 점심을 같이 먹지 못한 상태에서 새로운 일터인 서울역 근처로 왔다.
오다보니 점심시간이 지나 있었기에 점심을 먹지않고 일처리를 했다.
2시40분쯤 코엑스를 향해 출발했고 코엑스 사리원에 도착해서 눈물겹게 배를 채웠다.
정말 돈이 없어서 굶고 다닌다면 매우매우 슬플것 같았다.
사람은 먹어야 산다.
먹을수 있음에 무한 감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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