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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무촌이다

☆아침 편지☆
☆2022년 6월 2일 목요일☆

♡친구도 무촌이다♡

부모 자식간 1촌이요.
형제 자매간 2촌일쎄.

4촌이면 다른 피 섞여 한 다리가 뜬다하더이다.

돈있고 권세 오면 사돈팔촌 없어지고
잘나갈땐 희희낙낙 문중 종씨 따지다가

정승이 필요한가?
재벌이 중요한가 ?
힘빠지고 기울며는 막장에는 남 되더라.

아내 남편 무촌이니 섞인 몸도 한몸이라
친구 또한 무촌이니 촌수 아예 없잖은가?
평생감이 부부요 함께감이 친구로다.

서로서로 아껴야 부부요,
너나 나나 챙겨야 비로서 친구로다.

없어도 부부요,
못나도 친구다.

함께 같이 챙겨가며
보살피고 안부묻고 축하하고 위로하세 그려

산채나물 탁주 일배
산이면 어떠하고
강이면 어떠한가?

얼굴 한 번 바라보고 술 한잔 돌려보고
손 한번 잡아보며환하게 웃어보고

있는 얘기 없는 얘기 오고 가야 이어지지.

아내에게 못할 얘기 자식에게 못할 말들
어디털고 시원할까 친구 밖에 더 있는가?

친구야!
내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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