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11:15-16 우리에겐 본향이 있다
어제가 추석이었습니다. 고향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평
상시보다 더 오래 걸리는 먼 거리에도 가족이 있는 고향 집
을 찾습니다. 동물들에겐 귀소본능이 있습니다. 동물이 태
어난 곳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려는 본능입니다. 전3:11
에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
다고 했습니다. 우리에겐 돌아갈 영원한 고향 본향인 천국
이 있습니다. 이 시간엔 우리에겐 본향이 있다는 말씀을 듣
겠습니다.
1. 본향을 생각하면 돌아갈 기회가 있습니다. 15절.
아브라함이 나온바 본향은 창11:28에 갈대아 우르라고 했
습니다. 자주 고향을 생각하면 돌아갈 생각이 생깁니다. 돌
아가려고 하면 기회는 있고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땅에 있는 고향을 생각하지 않았고 외국인과
나그네로 살았습니다. 더 나은 본향을 사모했기 때문입니
다. 우리도 본향인 천국을 향해 가는 나그네입니다. 나그네
는 환경이 어려울수록 고향을 더 생각하고 가족들에 대한
생각이 더 간절해집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나그네로 천
국을 향해 가는 동안 온갖 어려움을 당하게 하시는 것은 본
향 천국에 대한 소망을 더 가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아무
런 문제도 없고 편하고 물질적으로 풍성하게 살면 이 세상
이 낙원인 줄 알고 더 쌓고 살려고 하지 천국을 사모하지
않습니다. 나그네는 한곳에 정착하면 안 되고 고향 집을 행
해 가야 합니다. 한곳에 정착하면 고향에 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정착하여 영원히 살 사람들이 아니라, 영원
히 살 천국을 향해 매일 한 걸음씩 계속 전진하는 사람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