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주차장을 보다가
살짝 열린 차량 문틈으로
분주히 오가는
손을 봤다
차가 휑하니 간 자리에
수북한 쓰레기더미.
아이스크림 껍데기부터
죠리퐁 봉투까지.
이런 쓰레기만도 못한것들이
나와 같은 세상에 숨쉰다는게
내자신이 창피하다
무심코 주차장을 보다가
살짝 열린 차량 문틈으로
분주히 오가는
손을 봤다
차가 휑하니 간 자리에
수북한 쓰레기더미.
아이스크림 껍데기부터
죠리퐁 봉투까지.
이런 쓰레기만도 못한것들이
나와 같은 세상에 숨쉰다는게
내자신이 창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