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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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에

걷는 발걸음이 경쾌하다.
어김없이 주말은 오고 새벽은 밝았다.
한주를 잘 보냈느냐는 자문을 해보며 논길을 걷는다.
벼가 쑥쑥 커가고 있다.
부지런한 농부의 논은 벼만
보이고 그렇지 못한 논은
피가 섞여 자라고 있다^^
올해도 앙꼬나 농사나 풍년이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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