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이란, 아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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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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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고 있으면 포근하고
말이 많으면 귀찮고
옆에 있으면 베기싫고
하지만 보이지 않으면 보고싶은게 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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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라면을 절반 먹다 남기면
아깝다고 다 먹어버리는게 남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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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러 가면
한손에 물건을 가득 들고 다른한손으로
당신의 손을 잡고 있는 그런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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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큰병에 걸리면
당신보다 더 고생하는게 남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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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싸움하면 모른척 못이기는척
먼저 다가와서 손을 잡는게 남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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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전화를 못받으면
당신이 전화 받을때까지
다시 해주는 그런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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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몰래 수많은 좋은 일들을 하고
종래로 티내지 않는 그런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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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컨 뺏기를 좋아하지만
결국 드라마를 같이 봐주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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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아랫배에
친척이 왔을때 찬음식을 먹으면
아주아주 화내는 그런 남편
세상의 모든 남편은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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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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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란
당신이 갖고 싶어하는
선물을 사기 위해 돈을 아끼면서
당신한텐 요즘 다이어트중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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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란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나머지 살림을 포기하고
당신곁에서만 천천히 늙어가는
바보같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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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란
당신이 다른 여자를
보지도 말하지도 칭찬하지도
못하게 하는 속좁은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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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란
가끔 당신이 보내온
닭살문자를 꺼내들고 보면서
입꼬리가 올라가는 여린 소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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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란
평소에 비싼걸 사고 싶다고
조르다가 정작에 사주려고 하면
거절하는 변덕스러운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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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란
당신이 눈여겨 봤던
운동화를 “그냥 오다 삿어” 하고
무심하게 던져주는 속깊은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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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란
당신이 곁에 없을 땐
목이 빠져라 그리워하는
해바라기같은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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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란
집에서 당신이 조금만 잘못해도
욕하면서 남이 당신을 한마디 욕하면
큰일나는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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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란
강하고 자존심도 세지만
당신앞에선 영원히 18살짜리 소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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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란 사람을 아껴주면
당신한테도 복이 넝쿨째 굴러들어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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