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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련!

정 련(精練)~순도 높게 충분히 단련.

우리는 성품을 정련(精練)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자아의 틀을 깨고 나와야 합니다. 자아라는 딱딱한 돌을 녹여야 합니다. 자아를 녹이는 열기는 사랑밖에 없습니다. 딱딱 한 자아로 사랑에 녹아 들지 못하면(의심때문에) 그냥 남고자 하는 태도는 궁핍한 삶을 살겠다 는 결정입니다. 삶의 소명이나 가치 따위는 나 몰라라 하는 결정이지요.
우리가 삶의 의미에 무관심할수록 생활 수단에 욕심스러워집니 다. 확신이 없을수록 안정적인 삶에 대한 욕구가 커집니다. 인정받 지 못할수록 갈채를 원하고, 소명이나 의미를 알지 못할수록 권력욕이 자라 납니다. 하나님이 선물로 준 재능을 알지 못할수록 눈에 보이는 재주 를 욕심과 탐욕으로 더 원하며 이런 탐욕 가운데 인간은 정련을 거부하고, 무의미 한 고통에 무덤덤해집니다. 참된 의미를 찾지 못한 사람들은 헛되이 껍데기를 구합니다. 외적인 것을 추구하는 가운데 우리는 세계 를 달구고, 세계를 타락시킵니다. 삶에서 본질적인 것들을 돈으로 살 수 있는 양 오해하고, 자아에 도취해 살아가는 가운데 본질적이 지 않은 것들에 자꾸만 비중을 둡니다. 장자(莊子)는 “외적인 것에 비중을 두는 사람은 내적으로 무력해질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자유로워지고 싶어 합니다. 아무것에도 복종하고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랑과 소명의 삶을 시작할 때 괴로움을 겪습니다.우리의 자유가 사랑에 복중해야 하는 까닭입니다. 자유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은 삶의 의미를 잃게 됩니다.
노자(老子)는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부드러운 것이 딱딱한 것을 이긴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는 인간으로 오신 부드럽고 겸손한 하나님입니다. 부드러운 힘이 우리 마음과 행동을 바꿉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하기 때문이 아니라, 내 안에서 무엇인가가 깨지기 때문 입니다. 햇빛을 향해 나오는 부드러운 식물이 아스팔트를 깨듯이, 하나님에 대한 적개심이 우리 안에서 깨지고 하나님 사랑이라는 부드러운 식물이 빛을 향해 길을 냅니다.
이러한 사랑의 소명으로 정련 되어 지므로 너 와 나 우리는 하나님 의 지체로 그의 나라와 그 의 를 이루는 새로운 빛에 비췸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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