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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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저물어갑니다~

마음 설레였던 올 추석 고향길도저만큼 멀어지고.. 붐비는 고속도로를 헤매이다 이제 막 집에 도착했습니다.
고향에 어머님이 계셨으면 더 좋았을 것을.. 못내 아쉬워 아내 몰래 내 방에 숨어 한차례 눈물바램을 하고났더니
속이 조금은 풀리네요~
살아생전 좀 더 잘해드릴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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