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고 늘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삶이란 누구에게나 힘든 이야기입니다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 고 하지만
과연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면 막막합니다.
이러면서 나이가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 하는
후회의 한숨을 쉬겠지요.
그런데도 왜 이렇게 열심히 살까요.
어디를 향해 이렇게 바쁘게 갈까요.
무엇을 찾고 있는 걸까요.
결국 나는 나
우리 속의 특별한 나를 찾고 있습니다.
내가나를 찾아다니는 것입니다.
그 고통 갈등 불안 허전함은
모두 나를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만나는 것들입니다.
참 나를 알기 위해서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존재 이유를 알기 위해서
나만의 특별함을 선포하기 위해서
이렇게 바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