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편지☆
☆2022년 7월 13일 수요일☆
♡소소한 행복♡
시장 좌판에서 채소를 파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호박, 양파. 감자, 당근 등을 조금씩 모아놓고 파는데,
이 할머니에게 한 손님이 왔습니다.
“할머니, 이 양파와 감자 얼마예요?”
“한 무더기에 2,800원입니다.”
그러자 손님은 좀 싸다고 생각했는지 여기 있는 거
전부 다 사면 더 싸게 해 주실 거죠?”라고 물었습니다.
할머니는 정색하며
“전부는 절대 팔지 않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손님은 다 사준다 해도 팔지 않겠다는 할머니께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돈도 좋지만, 나는 여기 앉아 있는 게 좋아요.
이 시장에서 사람들을 구경하는 게 좋다는말입니다.
그런데 한 사람에게 죄다 팔아버리면
나는 할 일이 없어서 집에 가야 되고 그러면 심심하다니까요.
지금 당장 ‘행복한 시간’을 몽땅 빼앗는 거나 마찬가지니
나는 절대 한 번에 전부를 팔 수 없어요.
돈으로 살 수 없는 ‘하루’가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
당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