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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생일잔치

1994년 1월 4일 작은아들이 태어났다.
오늘이 생일이다.
자정을 넘기자마자 아들이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했다.
나도 생일 축하한다고 해줬다.
내가 아들에게 생일상을 차려줘야 하는데
아들이 알아서 하겠으니 같이 점심식사 하러 가면 좋겠다고 했다.
며칠전에 예약해 놓았다고 하면서.
아웃백 잠실점에 갔다.
생일잔치니 이것저것 많이 시켰다.
20만원에 가까운 돈이었다.
다 먹지 못해서 포장도 했다.
내가 계산 하려고 하니 아들이 하겠다고 했다.
계산할때 옆에서 보니 문화상품권을 꺼내고 있었다.
그동안 헌혈하고 모은거라고 했다.
아웃백회원 1만원 할인과 내 kt 멤버쉽 15% 할인을 받으니 할인이 많이 되었고
아들이 피팔아(?) 모은 상품권으로 계산하니 돈 한푼도 내지않고 멋지고 폼나는 생일잔치를 했다.
그러고도 상품권은 많이 남아 있었다.
참으로 멋지고 이뿐 아들이다.
사랑스럽고 자랑스럽다.
오늘은 아들덕에 호강한 날이다.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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