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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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함께하는 출근길 2개월째

아들의 등교와 하교를 출근 퇴근을 하면서 같이 한지 2개월째이다. 아들이 힘들어하는 것과 기뻐하는 것을 알아가는 것이 힘들고 기쁘다. 어제는 너무 힘들어하는 아들에게 나의 어떤 이야기도 필요 없었는데, 그냥 듣고 보고 있기가 안타까워 이야기를 꺼냈다. 역시나 였는데 그래도 조금은 풀린 것 같아 다행이다. 오늘 저녁에 다시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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