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떠내려온 쓰레기가 한트럭 나왔습니다.
어제 하천 뚝방길을 산책하며 보니까 물이 다리를 넘어간 흔적이 있었구요! 제방이 많이 유실 됐더군요! 그런데 보수작업은 하나도 시작한게 없네요.
언제 하려고 저리 늑장을 부리나?
비 한번 더와서 왕창 망가지면
그때 고치려고 그러나?
답답하네요~
내돈 들여서 포크레인 빌려다가 직접 공사하시는 이웃집 아저씨가 너무 멋져 보입니다.
어제 내쓰레기도 아닌 떠내려온 쓰레기 치웠더니 허리가 아파서
오늘은 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