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과일값이 비싸다.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서 가격이 올라갔겠지만 이젠 만원으로도 사과를 사서 먹을수가 없다.
대여섯개들이 사과가 15,000원 이상이다.
물론 마트여서 낱개로 살수 없어서 더 비싸게 느껴진다.
야채들도 비싸다.
장을 보다보면 몇개 담지 않아도 5만원 10만원은 금방이다.
결국 이마트에서 들었다 놓기를 세번하다가 사과랑 단감, 샤인머스켓, 가지, 애호박, 감자, 당근, 어리굴젓, 삼겹살을 다 내려놓고 왔다.
안먹어도 당장 죽는게 아니니 걍 내려놓으면 된다.
최소한으로 줄여서 딱 필요한것만 집었는데도 계산서는 5만원을 넘었다.
지혜롭게 살아가야 할 시점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