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아무도 안 일어났을 때 가슴 설레며
살구 나무 밑으로 띄어간다 깔아 놓은 보리짚
위에 노 랗게 익어 나무 밑에 떨어진 유에프오 같은 살구 한 알
눈이 얼굴보다 더 커진다 앞산에 까치 살고
뒷산에 진달래 곱게 살고 있던 할머니
새벽에 아무도 안 일어났을 때 가슴 설레며
살구 나무 밑으로 띄어간다 깔아 놓은 보리짚
위에 노 랗게 익어 나무 밑에 떨어진 유에프오 같은 살구 한 알
눈이 얼굴보다 더 커진다 앞산에 까치 살고
뒷산에 진달래 곱게 살고 있던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