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개미만 하게 작은 때 언니랑 둘리 별이 뚱 누러 가는 높은 곳 참께발 김을 매러 갔다
양푼에 밥 담고 반찬은
고추장 한 가지 벌례
들어갈까 보따리에 싸서
할머니 산소 소나무 가지에 매달아 놓고 일하기 싫어 풀 한 포기 안
뽀고 소나무 그늘에 해
질 때까지 낮잠만 잤다
내가 개미만 하게 작은 때 언니랑 둘리 별이 뚱 누러 가는 높은 곳 참께발 김을 매러 갔다
양푼에 밥 담고 반찬은
고추장 한 가지 벌례
들어갈까 보따리에 싸서
할머니 산소 소나무 가지에 매달아 놓고 일하기 싫어 풀 한 포기 안
뽀고 소나무 그늘에 해
질 때까지 낮잠만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