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으로 서 있는 벚꽃 나무글 나만의 무대를 차려 봄 여름 가을겨울을 공연하고 싶어 벚꽃나무 한 그루 사서 마당에 심었다 연분홍 수줍은 봄이 까르르 웃으며
억만 송이 눈부시게 머물다 떠나가고 푸른 여름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벚꽃 나뭇가지 위에 메미 한 마리 앉이 여름을
노래한다
지천으로 서 있는 벚꽃 나무글 나만의 무대를 차려 봄 여름 가을겨울을 공연하고 싶어 벚꽃나무 한 그루 사서 마당에 심었다 연분홍 수줍은 봄이 까르르 웃으며
억만 송이 눈부시게 머물다 떠나가고 푸른 여름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벚꽃 나뭇가지 위에 메미 한 마리 앉이 여름을
노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