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힘
우리는 생활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끊임없이 말을 주고 받습니다.
말은 소리가 아니라 나의 생각이고 인격이며, 꿈이고 사랑입니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혀로 부터 출발하기도 합니다. 사나운 맹수나 물고기 까지 조련사에 의해 길들여질 수 있으나 쉽사리 길들여지지 않는 것이 바로 사람의 혀입니다.
말은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합니다. 같은 말이지만 향기가 있기도 하고 무미건조하기도 합니다.
약속 시간에 늦은 친구에게
“오늘도 또 늦었군! 시간 개념이 없는 친구 같으니라구”
라고 말하는 대신
“바빳지? 오느라고 힘들었겠다!”
라고 말해봅니다.
실수를 자주하는 직원에게
“또 실수야? 도대체 몇 번을 얘기해야 제대로 할꺼야?”
라고 말하는 대신
“지난 번보다 많이 나아졌네! 다음 번에는 더 세심하게 신경써서 차분히 해봐!”
라고 말해봅니다.
급한 때에 연락이 안 된 자녀에게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 핸드폰은 왜 들고 다니니?”
라고 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