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공원이나 가로수로 자주 만날 수 있는 칠엽수(七葉樹;마로니에)
꽃말은 ‘사치스러움, 낭만’ 천재, 박애, 건강이며, 5~6월경에 분홍반점이 있는 흰색으로 가지끝에 모여 달린다.
‘잎이 7개 정도가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잎은 마주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다. 열매는 겉껍질이 매끈하면 ‘칠엽수’이고, 가시가 달려 있으면 ‘마로니에’이다.
열매는 원뿔모양 3개로 갈라지고 10월경에 둥글고갈색으로 익는다. 타닌 성분이 많아 바로 먹을수 없어 ‘말밤’이라고 한다. 탄닌을 제거하면 식용이 가능하다.
일본 원산으로 중부 이남에서 심어 기르는 낙엽 큰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30m에 이른다. 국내에서 ‘마로니에’로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