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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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친구들과 함께하는 아침 산책길
저수지 둘레길에서 만난 달맞이꽃
노랑을 머금은 그 모습이
은근하니 예뻐서 한참을 바라보았다
나이를 먹어가니..이런 들꽃들이
너무나도 예쁘고 사랑스럽다
젊을때는 몰랐던 그런 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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