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흘려듣자 💜
모든 사람들의 말에 속상해하는 건
모든 사람에게 나를 휘두를 권리를
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이 있다.
무례한 사람은
가까이하지 않는 게 상책이지만,
피할 수 없고 반박하기 힘들다면
그냥 흘려듣자.
내가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한 외국어로
말을 한다고 생각해버리는 거다.
일일이 기분 나빠해주고
상대해주는 것 자체가
그 사람에게 반응해주는
성의를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무표정으로 내 기분을 전달하거나
귀찮다는 듯이 대강 대꾸해버리거나
못 들은체 무시해버리면
웬만한 사람들은 머쓱해서
자기 말을 되돌아보게 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