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사랑했었는지 봄에는 그토록 열열히 사랑하더니 가을에는 여름날의 열정을 잊지 못해 고독으로 온몸에 피멍이 들었네요 나도 이런 사랑에 푹 빠져서 온 몸이 화끈 달아올랐으면 곧 예쁘게 물든 단풍들을 보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