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이 빠졌다.
일때문에 가산디지털역까지 갔다왔고 역삼동 이마트에서 시장도 보고왔다.
겨우 통생삼겹살 썰어서 김치찌개 하나끓여서 저녁을 먹었다.
시금치나물 하려고 사왔는데 내팽개쳤고 파를 썰어놓고 쓰려고 사왔는데 그것도 내팽개쳤다.
기진맥진하여서 걷기운동을 갈 힘이 없다.
오늘은 빼먹어야겠다.
아니 쉬어야겠다.
이런 허약 저질체질…
걷기운동이라도 해야 근육이 남아 있을텐데.
그러나 걱정뿐.
몸은 이불속으로 쏘옥~~ 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