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비가 엄청 쏟아지길래
빗소리를 자장가 삼아
잘~ 잤는데!
아침에 나가보니 차바퀴가 반이나
물에 잠기고 뒷켠의 에어컨 실외기는 물에 닿을락 말락하고,
(전원주택은 대부분 바닥에 설치)
근데 비는 쏟아지지요!
제가 할수있는 일은 차를 빼서 조금 높은곳에 이동시키는 것 밖에 없었네요!
차를 빼려니 바퀴 닿은곳이 물살에 패여서 헛바퀴만 돌고 안움직입니다. “순간 기어를 수동으로” 생각이 들어 1단에 넣고 핸들을 좌우로 움직이며 겨우 빠져 나왔습니다.
별 경험을 다했네요!
근데 이 비는 언제까지 오려나요?
이직도 천둥소리 요란한데
님들도 안전 유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