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꼬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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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파마

미용실에 왔습니다.
추석때는 사람들이 많아
손대지 못했던 머리 손질을
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 두 사람, 드나들며
정겹게 얘기 하는것이
동네 사랑방 같습니다.

하루가 빨리가는 요즘입니다.
금 같은 시간 잘 써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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