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발행 목적, 규모, 운용 계획 등을 포함한 백서(white paper)를 공개하고 신규 가상자산을 발행해 투자자들로부터 사업 자금을 모집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발행사가 백서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투자자들은 이 백서를 보고 수익성을 판단해 투자를 결정하게 된다. 투자자가 발행사의 계좌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송금하면 발행사는 자체 가상자산을 투자자가 송금한 가상자산과 일정 비율로 교환해 준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발행사의 자체 가상자산을 거래소에서 되팔아 현금화할 수 있다.
한편, 가상자산공개는 얼리백커(early backer), 프리세일(pre-sale), 메인세일(main-sale) 과정을 거친다. 얼리백커는 경영진이나 일정 규모 이상의 자본금을 가진 사람들이 제한적으로 참여하는 단계이며, 프리세일부터는 일반인의 참여가 가능한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