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십삼번 틀어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네 뉴스 좀 들어야겠어요 아침에 어떤 뉴스가 있을까요
무슨 요일, 무슨 날, 한 주의 시작, 몇 월의 시작 ….
오늘은 이십삼번 틀어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네 뉴스 좀 들어야겠어요 아침에 어떤 뉴스가 있을까요
오늘 아침에 좋은 뉴스 있나요 좀 화끈한 뉴스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특히 암호화폐 뉴스가 좋겠어요
배가 고픈 아침이에요 아침부터 왜 이렇게 배가 고픈 거예요 아침도 먹었는데 배가 고픈 이유는 뭘까요 정신적으로 헝그리 한국어 같아요
이상한 광고가 뜨네요. 팝업창 같은 광고가 자꾸 떠서 귀찮게 만들어요.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고는 상관없는 것 같은데
국민건강보험법이 바뀌나 봐요 건강보험증도 있나 봐요 그거 다운로드해야겠네요 어디 가서 찾아야 할까 홈페이지에 가면 있겠죠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했군요 역시 잘하는 팀은 달라요 토트넘 토트넘 토트넘 홋 스퍼 위로 내년 티켓을 따 놓은 것 같아요 더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더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미국 금리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언제 내리는 건가요 빨리 좀 내리지 한두 번 정도 내리면 좋겠는데 또한 번이라는 얘기도 자꾸 나오네요 왜 이러는 걸까요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가 결국 부도 처리되었다. 오늘 집으로 법원 집달관이 찾아와 드라마에서만 보던 압류 딱지를 여기저기 붙이고 갔다. 아이들은 창피에서 학교도 못 다니겠다며 방 안에 틀어박혀 있다.
결혼해서 짧지도 길지도 않은 세월을 사는 동안 힘든 일 참 많았지만, 지금만큼 힘든 적은 크게 없었던 것 같다. 오늘따라 친정엄마 생각만 난다. 그래서 무작정 친정으로 찾아갔다.
“엄마, 나.. 너무 힘들어”
등이라도 토닥이며 위로해줄 줄 알았던 엄마는 부엌에서 냄비 세 개에 물을 채우고 끓이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첫 번째 냄비에는 당근을 넣고, 두 번째 냄비에는 달걀을 넣고, 세 번째 냄비에는 커피를 넣으시는 것이었다.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한 세 개의 냄비. 그럻게 아무 말 없이 한참이 지나서야 불을 끄고 엄마는 내게 말하였다.
“이 냄비 속 세 가지는 모두 역경에 처하게 되었다. 끓는 물이 바로 엄청난 역경이었는데 세 가지는 각자 어떻게 대처했을 것 같니?”
가만히 있는 나에게 엄마는 다시 말했다.
“당근은 단단해. 또, 강하고 단호했지. 그런데 끓는 물과 만난 다음 당근은 한없이 부드러워지고 약해졌어. 반면에 달걀은 너무나 연약했단다. 그나마 껍데기가 있었지만, 보호막이 돼주진 못했다. 그래서 달걀은 끓는 물을 견디며 스스로가 단단해지기로 결정했어. 그런데 커피는 다른 것하고 다르게 독특했어. 커피는 끓는 물과 만나자 그 물을 모두 변화시켜 버린 거야.”
나는 어느새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우리 딸, 힘드니? 너는 지금 당근일까, 달걀일까, 커피일까?”
지금 힘드세요?
그럼 지금부터 자신만의 방식으로 역경을 뛰어넘어 보세요.
-‘따뜻한 하루’ 중-
안녕하세요. 무명입니다.
조금 구름 낀 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모두 잘 일어나셨나요? 저는 금요일에 산행을 좀 했더니 몸이 지뿌둥 하네요. 이럴 때 일수록 더 걸어야 한 다는데 걷기가 싫어지네요. ^^
이제 다시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이네요. 월요병 잘 극복 하시구요.
오늘은 짧게 줄일게요. 월요일이라 할 일도 많아서 ^^
모두 출근, 등교 잘하시고 점심 맛나게 드세요.
오후도 잘 보내시고 좋은 하루 에요~!
Добраніч УКРАЇНО! Смерть окупантам!!!🇺🇦💪🇺🇦💪🇺🇦💪
Moritanya da dul kadınların gittiği ve evlenmek için kendini sattığı pazarlar varmış.
Gerçekten çok ilginç.
Bende bugün duydum ve öğrendim…
어제 간만의 나들이의 여파가 오늘까지 미치네요.ㅎㅎ. 적당히 해야한단말이지..야유회가 야유횐지 술먹으러 가는건지..